※모발상태 : 극 손상모발
※사용펌제 : 헤어119 프리미어 손상모발용 열 펌제+피피티 원액
※사용기구 : 미니미니 인펌기/그리에이트
오늘 시술의 포인트는 만약 지금 보시는 모발정도의 손상을 가진 고객님이
미용실로 방문하신다면 회원님은 과연 열 펌시술을 해드릴까요?
아니면 그냥 클리닉만 시술하고 돌려보낼까요?
라는 가정하에 열 펌 시술을 해 보겠습니다.
본 내용은 헤어119 프리미어 펌제의 테스트 과정 중 정확한 데이터를 내기 위해
펌 제 도포 전 전처리 클리닉을 생략한 상태에서 열 펌을 시술하였습니다.
펌제 테스트중에는 일절 전처리를 하지 않습니다.
전처리 후처리는 차후 상품이 출시한 다음에 미용실에서 제품사용에 따른 노하우에 달라집니다.
그럼 지금부터 극 손상모발 열 펌 시술에 들어가겠습니다.
탈색 염색을 여러번 한 모발입니다.
최근 탈색 1번 메니큐어 3번을 레드컬러로 했습니다.
탈색과 염색을 10번이상 한 극 손상모발입니다.
뒷쪽 모발의 화살표 된 부분의 부분 확대 장면입니다.
-피피티 원액 100% 한 개(10미리)믹서-
피피티 원액 100%
펌 제 테스트 모델에게는 펌제 도포 전
전처리 클리닉을 하지 않는 것이 정석입니다.
테스트용 펌제 사용 시에 전처리 클리닉을 하게 되면
정확한 데이터가 나오지 않으니까요
그 후 완제품이 나오면 전처리 기타 전 후 처리용 제품을
사용하는 내용을 정리하여 시술의 극대화를 만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늘 테스트하는 모델의 모발상태를 보아도..
개인의 모발을 염려하지 않을 수 없어 펌 제에
피피티 원액 정도는 조금 믹서하여 해 드릴까 합니다.
오늘 테스트한 미용실은 수원시 권선구 바비헤어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오늘 보시는 시술 과정 중 혹시 못믿어하시는
회원님은 바비헤어로 확인을 해보심이ㅡ,.,ㅡ;;
*농담입니다요~~^^
테스트는 다양하게 해야 하며 완제품 출시 후
회원님들이 안전하게 시술하니까요^^
샴푸 후 펌 제를 도포합니다.
펌 제 도포는 원터치 도포합니다.
펌 제 도포 후 10분정도 지나 모발을 흐트려보면 물먹은 옥수수 수염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모발을 만져보면 모발 끝부분에는 무너짐이 없고 살아있습니다.
이건 정말 믿어지지 않는 상태입니다@@
마치 한 포기 야생란을 보는 듯 합니다^^
도포 후 10분정도 지나 샴푸실에서 에멀젼바스를 사용하여
충분한 거품을 낸 다음 마스컨턴으로 마사지 후 깨끗이 헹구었습니다.
부분 확대 장면입니다.
모발 끝이 죽지않았네요^^
샴푸 후 모발상태입니다.
위에 장면의 부분 확대이구요^^
역시 위에 사진 부분 확대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디지털 펌 시술에 들어갑니다.
롯드의 선택은 18미리 20미리를 사용해서 와인딩 합니다.
설정온도 120도
가온 중 표면온도 40~70도 이내
가온 7분 하고 그냥 전원을 끈 상태에서 롯드가 식은 다음 중화합니다.
샴푸 후 타올 드라이만 했습니다.
마무리 사진은 상상에 맡깁니다^^
2일 후 그냥 자연건조한 상태를 올려드리겠습니다.
그 후 2일 지난 웨이브 상태입니다.
아래 웨이브 상태는 일반인들이 미용실에서 퍼머를 하신 후 머리를 감으시고
젖은 모발을 말라가는 동안 빙글빙글 돌리듯이 자연스럽게 손질한 모양입니다.
프리미어 펌 제는 건강모발용과 손상모발용으로 구분됩니다.
건강모발용의 절반정도의 세기가 손상모발용입니다.
건강모발용 방치시간 : 15분정도이며
손상모발 방치시간 : 10~15분
프리미어 펌제는 사용하기가 조금 애매합니다.
일반적인 연화를 보는 기준이 아닌 그냥 방치시간을 기준으로 보니
경험에 의한 방치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회원님이 저를 믿으시고 건강모발이든 손상모발이든
연화가 덜 된 상태에서 머리를 감으시고
그냥 열 펌 시술에 들어가시면 웨이브가 잘 나오며 시술하시면서
차차 나름의 노하우가 쌓일 것입니다.
프리미어 펌제는 일반 열펌제와는 완전 다른 시술방식의 열펌제입니다.
기존 열펌제 사용 시 연화보는 것에 중점을 두고
모발의 흐느적거림을 100으로 본다면
프리미어 열펌제는 30~40정도만연화를 보셔도 결과가 좋게 나옵니다.
연화를 적게보니 당연히 모발손상을 줄이는 것이구요.
개인적인 소감은 이런 펌 제는 신기할 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