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과거 미용이야기 제13편☜
[30,000세대 아파트+주택가 자동차를 공략하라]
나의 과거이야기는 내가 잘났다고 적은것이 아니고 지나간일을 반성하며
느슨해지려는 현재 내 자신을 채칙질하며 좀더 열심히 초심을 잃지말고자하는
의미에서 적는것이다.
앞편 나의과거이야기 "유서마켓팅편"에서도 오픈미용실 위치를 올렸듯~
두번째미용실을 말도안되는 이상한장소에 오픈하여
고객이 찿아오지 못하는곳에서 하루하루가 지나면서 뼈져린 후회를 하고있다가
이것을 반전시키기에는 원장인 내가 직접 홍보를 발로뛰지않으면 안되는 현실앞에
직접 3만세대아파트에 미용실홍보전단지를 넣기로하였다
일단 미용실을 알리기위한 홍보전단을 예쁘게만들었다.
가방가득히 홍보물을 넣고 밤12시가 넘기를 기다리면서 아파트로 들어간다
위▲에 사진에 보이는 아파트단지는
미용실에서 제법떨어진 지역에 내가 직접 전세대를 밤마다 다니면서 홍보전단을 넣은 지역이다.
지금의 사진은↑ 그당시 직접 전단지를 넣고다닌 아파트 단지들이다
대략 3만세대는 족히 넘을 대규모 아파트단지였다.
미용실을 마치고 전단을 돌리기위해 **아파트로 들어갈때는 밤12시~새벽1시가 넘어야한다
경비아저씨가 잠을 자는 시간이 대략 12시가 넘으면 거의 잠을잔다~ZZzzz~~~
그이유보다는
다른업체(다른유형의 사업자)들은 거의 밤12시이전에 전단지를 아파트마다 돌리지만
나는 12시가 넘어 새벽1시경쯤 전단돌리기를 시작하였다
전단을 돌리방법은 간단하다
아파트 출입구 경비실을 통과하여 엘리베이터 제일 꼭대기층에 내려서
계단을 타고 한집 한집내려오면서 아파트 출입문사이에 전단을 꼽아놓고 내려오는 방법인데
초저녁이나 이른저녁에 전단을 꼽아 놓으면
다른업체에서 먼저꼽아놓은 전단을 바닥에 버리고 자기것을 꼽아 놓기에
늦은 새벽시간을 이용하여 전단을 꼽아 놓았다.
전단을 꼽을 때에도 완벽한 청소가 필요했다.
스카치 테입을 사용하여 문에 붙여진 다른업체 전단지는 반듯이 떼어주고 내것을 붙인다.
출입문 틈에 끼워진 전단지는 그 위에 또 밀어넣는것이 아니고
다른업체 전단지는 뽑아서 가방에 넣고 내것을 끼워놓아야한다
아파트 출입문 틈속에 끼워진 전단지는
아침에 누군가는 출근을 하면서 문을 여는 순간 툭~떨어지게되고
떨어진 전단을 주부들이 "이게뭔가" ?라고 주워서 볼수있게 문위쪽에 꼽아넣어야한다.
팁:전단지는 평상시 해가 떠 있는 시간에 전단지를 아파트문에 꼽아놓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아파트 경비아저씨들이 순찰을 하면서 모두 뽑아버리니
그 효과는 별로없다.
출근시간에 아파트 문을열고 전단봉투가 떨어지고 뭔가하고 열어보고 봉투안에는 미용실 홍보용 전단이 들어있고
전단지 제작의 수준에 따라서 버리든가 아니면 보관하고
뒷날 퍼머할때 쓸것인가는 전단지를 어떻해 만드는가에 달렸다
사진에 보이는 아파트는
실제 내가 일일히 하나도 빠지지 않고 돌린 실제아파트 단지들이다.
대략 3만세대에 한곳도 빠짐없이 전단지를 돌린곳이다.
아파트 전단지 투입이 끝나고 그다음은 일반 주택으로 향했다.
주택가 전단지 돌리기가 끝나고
도로에 주차한 차량 유리창앞에 전단지를 꼽아놓았다.
아파트+주택+자동차..더이상 홍보전단을 돌릴곳이없었다
완전 100% 샅샅이 흩고 지나간것이었다.
많은 시간이 걸렸고
추가로온 직원과 나는 전단지 투입의 반응이 올까?하는 내심 기대반 실망반이 들기도 하였다.
전단을 돌리기전에는 그냥 평균하루에 5명정도 펌이나 염색을 하였었다.
그러나 반응은 의외로 빨리 오기시작하였다.
전단을 올리 시작한지 3일째부터 반응이 왔다.
첫날에는 전단을보고 온 고객이 2명
다음날은 7명
다음날은 15명
다음날은 20명이 넘었고 그이후로는 미용실이 터져나갔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전단에 적인 문구였다.
시내는 시내라 홍보할 이유가 많았지만..
동네미용실에서 내세울 내용은~
단 한줄의 문구였다"
대학가 헤어119미용실에서는 젊은세대의 최신유행헤어스타일을 해 드린다는^^
주부들의 생각은 장소를 떠나 대학가 근처에서는 항상 세련된 스타일을 해준다는 인식이 들게끔 전단지를 만든것이었다.
그당시 3만세대 아파트를 직접돌면서 홍보를 한다는것은
지금생각해도 아찔하다ㅜ
결과는 초대박으로 이어갔다
계획한대로 즉각적인결과는 나왔지만~
여기서도 역시 자만심에 파멸의 구렁텅이속으로 계속빠져들어가고만있었다~T_T
☞본내용은 실화를 바탕으로 적은글입니다
※지은이:헤어119 hair11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