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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만과 망각

By  서비스맨... 한 때 Addy Yoo^^      posted  2005-11-02 23:07:21      views  1872

 

   
 
오늘도 여전히 축복받은 하루.! 순간순간 내가 행복할 수 있는 이유를 잊어버리고 있다.! 그토록 경계를 했는데... 어느새 교만과 나태라는 죄가 내 의식에 자리 잡으려 한다.!
내게 허락된 삶은 결코 안락한 것이 아닌데... 지금의 내 삶은 너무나 편하고, 아무런 고난이 없다.!
이건 분명히 뭔가 잘못되어 가는 것이다.!

......

언제나 그 분의 성품을 닮고 싶었다. 지금도 그러하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그러나.!
경영게시판에 내가 올린 글들은 어떠했는가.?
온유함이 너무나 부족하다.!
겸손함이 너무나 부족하다.!
지혜가 너무나 부족하다.!
내가 회원님들에게 주고 싶은 것 중의 하나는... 바로 온유함과 겸손함 그리고 지혜로움이었는데...
그러한 것을 주기 위한 글이 회원님들에게 상처를 주었다니.! 불쾌감을 주었다니.!
너무나 모순으로 가득한 모습이다.!

나에게 진심어린 충고를 하신 많은 분들의 의견을 왜 난 나쁜 쪽으로 받아들였을까.?
왜 그분들의 글을 보며, 은근한 우월감을 느꼈을까.?
만일 내가 그분들의 입장이라면, 나의 교만함과 그 무지함에 엄청난 독설을 퍼부었겠지.?!!

분명 나에겐 평범함을 벗어난 글 솜씨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글 솜씨가 허락된 것은 결코 글 솜씨 자체를 자랑하라는 것이 아닌데...
또한 분명 나에겐 평범함을 벗어난 상상력이 있다.! 어떠한 하나의 사실을 통해 수십, 수백 가지의 사실에 적용시키는 사고력이 있다.!
분명 평범함을 벗어난 이해력과 핵심을 볼 수 있는 눈이 있고, 분명 그 핵심을 향해 달려가는 결단력과 추진력이 있다.!

그.러.나!

내게 이러한 모든 것이 허락된 것은 나 자신의 명예와 교만을 위한 것이 아닌데... 왜 난 내게 허락된 은사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오늘 학원에서 디자인 캡에 선긋기를 연습하며, 교회에서 말씀을 들으며 나의 교만함을 깨달았다.! 가슴이 아팠고, 그러한 사실을 깨달았다는 것이 또한 너무나 감사했다.!
그리고 일기를 쓰는 지금도 앞으로는 보다 겸손하리라 결심한다.! 아니 겸손이 아니라 부족하고, 무능한 스스로를 정확히 인식 해야겠다 결심한다.!
비록 언제 또 다시 교만이라는 것이, 독설이라는 것이 내가 방심한 틈을 타서 나에게 덤벼들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앞으로는 보다 더 조심하고, 경계할 것이다.!

언제나 두렵다.! 앞으로 나누미 활동을 해 나가면서, 자연적으로 누리게 될 그 엄청난 열매로 인해 나에게 교만함이 스며들지... 언제나 두렵고, 가장 경계하는 부문이다.!
앞으로 내 주위에 계신, 나와의 인연이 허락된 한 분, 한 분을 성공시키며... 아니 성공하시는데 조금의 도움을 주며 내가 겪게될 그 엄청난 성공으로 인해, 가장 중요한 것을 잃어버릴까 두렵고, 항상 경계한다.!
물론 영원히 잃어버리지는 안겠지만. 이젠 단 한 시도 떨어지기 싫다.! 벗어나기 싫다.!
지난 20여 년 동안 언제나 양다리를 걸치면서 느낀 그 고독과 두려움을 이젠 두 번 다시 맛보기 싫다.!
양다리를 걸치지 않고, 진정한 내 갈 길을 인격적으로, 허락됨으로 받아들인 지금... 불과 두 달 정도의 시간이 지났을 뿐이지만, 지금 내 삶은 평생에 단 한 번도 맛보지 못한 행복으로 가득하다.!
비록 비싼 옷, 맛난 음식, 좋은 차는 없지만... 기름값이 걱정되어 보일러 한 번 맘 편히 못 돌리지만...
비록 어머니가 해주시는 따뜻한 아침밥은 없지만, 옆에서 애교떨어주는 사랑스런 애인은 없지만...
그 어느 때 보다도 행복하며, 배부르며, 사람과의 교제를 통해 많은 기쁨을 맛보고 있다.!

학원 선생님들과 동료 학생들과의 대화가 즐겁다.! 비록 삶의 철학도 다르고, 나이도 다르지만 그분들과의 대화가 즐겁다.!
오늘 레벨 2 과정을 마치고 당분간 학원을 떠나는 선생님에게, 선생님이 없는 학원에서 느낄 아쉬움과 수업의 비효율성에 대해 말하며, 이런 말을... 정말 솔직한 내 심정을 아루런 스스럼없이 그토록 아름다운 분에게 할 수 있었단 사실이 너무나 즐거웠다.!
나누미 회원 분들과의 만남은 또 어떠한가.?!! hair119회원 분들과의 만남은 또 어떠한가.?!!

매일매일 만나는 한 분, 한 분들로부터 행복을 선물 받는다.! 비록 많은 분들로부터 남자가 말이 너무 많으면 애인 안 생긴다는 염려의 말을 듣긴 하지만... 그래도 즐겁다.! 그 분들의 말씀 속에 담긴 따스함이 날 행복하게 만든다.!
그리고...
설마 말 많다고, 생길 애인이 안 생길까.? 음.. 이건 한 번 생각해봐야 할 듯^^..
최근에 학원에 많은 분들이 오고 계신다.!
그 분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너무 즐겁다.! 열심히 공부하시는 그 분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운다.!
요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한 원장님을 보는 것도 즐겁고... 캔디를 닮은 깜찍한 선생님이 새로 들어온 것도 너무 좋다.!
무려 11살이나 어린 분이시지만... 정말 배울게 너무 많은 분이다.! 그 해맑은 미소는 또 얼마나 아름다운지.!
오늘 은근슬쩍 말을 놓았다.! 오늘 잠시 학원을 떠나신 아름다운 선생님과 함께 점심 함께 먹는 멤버인데... 오늘 새로 오신 선생님 한 분이 둘이 사귀냐고 놀리는 바람에 나를 상당히 경계하는 눈치였다.^^ 너무너무 순진하신 분이시다.!
내일은 나도 민방위 훈련가야하고... 누구랑 식사를 하실 런지... 훈련 가기 전에 새 식사 멤버를 구해놓고 가야겠다.!
깜찍한 분을 놀리신 선생님들을 현재 노리고 있다^^..

......

지금 이 시간에도 얼마나 많은 분들께서 삶이 주는 중압감에 시달리고 계실지...
일기를 쓰는 지금도 미용인 한 분과 상담을 했다.. 첨엔 문자로.. 조금 후엔 전화 통화를 통해...
비록 너무너무 부족한 나이지만, 이런 나이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도움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너무 행복하다.!
그리고 앞으론 스스로에 대해 더욱 더 경계해야겠다.! 정말 보다 낮아지고, 보다 섬길 수 있는 은혜가 허락되길 진심으로 소원한다.!
그리고 나와 인연이 허락된 모든 분들께서 원하시는 모든 것을 하루빨리 이루길 소원한다.!
또 언젠가는 함께 기쁨을 나누고자 하는 내용으로만 일기란이 채워지길 진심으로 소원한다.!

오늘 우리가 뿌리는 한 알의 밀알이, 보다 빨리 풍성한 수확을 주길...
그리고 먼저 한 알(정말 한 알 이상의)의 밀알을 뿌려주신 엽기미용사님에게 또 한번 감사의 맘을 전하고 싶고, 그 분의 삶이 풍성함으로 충만하길 진심으로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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