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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By 나야 posted 2005-10-07 00:00:42 views 1399

첨으로 몇자 적어봅니다..
18에 시작했져..별 흥미없이 시작한 미용..벌써 내 나이가29..
참 세월도 빠르죠?별 공백기 없이 꾸준이 했더군여..스물셋에 오픈해 벌써육년이 쬐끔 더됐어요..미용이란걸 조금 알듯말듯할 시기에 오픈을 헸으니 오죽했겠어요?그동안 있었던 일들이 생각도 잘 안나내요..직원과의갈등, 손님과의갈등,휴~~
그래도,포기하지않고 지금까지 온거보면 스스로 자화자찬한답니다..ㅋㅋ
첨엔 그냥 경험삼아 한다고 했져. 근데 나이가 들면서 돈 욕심이 슬슬 새기더군요.돈을 쫒으니 미용이 힘들어지더라구요..
근데 돈욕심을 버리자니 너무 늦은거있죠?참나..오늘은 한달만에
쉬는 휴무라 나름대로 게획이 있었어요..근데 오늘 아니면 안된다는 손님이있어 할수없이 출근했습니다..근데 날씨가 절 울리데요 너무 화창한거있져?맘은 저멀리떠나고 싶었어요.. 근데 발걸음은 묭실로 향했답니다....저 오늘 하루종일 우울한거있져.....^^
그래도 낼이면 다 잊어버리고 또 반복되는 생활을 하겠죠.. 그래서 더 힘이빠지네요,,하지만 나중에 내 인생을 돌아봤을때,후회하지 않기위해 더 힘을 낼렵니다...

< Prew 꿀꿀한 하루를 회상하며..

미용인 여러분 기운냅시다 Nex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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