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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하면서 만난여자.-배신감-

By  귀염둥이      posted  2005-08-09 23:45:03      views  1980

 

   
 
난 그녀를 미용실에서 만났다..
예뻤다. 마음이 설레였다... 날마다 그녈 보기위해 미용실에 나가는것같다. 그녀와 사귀고 또 그녀와의 관계가 깊어 질수록 사랑도 무르익었다.....
1년이 지나갈무렵. 이제 사랑도 식어 눈에 콩깍지가 벗겨질때쯤. 그녀에 대해 조금씩 알게됬다.
그녀는 나말고 다른 남자들에게 관심을 보였고 .난 그걸눈치챘으며.그일땜에 부딪히는일이 자주 있었다.
또. 내가 참을수없는건 그녀가 내게 거짓말을 했던것이다.
그것도 자주...얘가 없다고 했는데. 아들이 9살은 먹어보였다. 30살인데~. 입만열면 거짓말.양심에 고백할줄 모르는그녀.
무섭다.....아니 불쌍하다
왜그랬을까? 답은....그녀가 날 이용해먹었던거다.
내가 첨에 그녀에게 말했었다.화장실 들어갈때와 나올때 맘이 다르다고. 이건, 미용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해당된다,내가키워준그녀.
이젠. 내가 필요없다나. 손님으로 온 남자를 꼬셨다.근데 그남자가 이상형이라나?,,,,,
맘속으로 울었다.....난 일편단심 . 한여자만 사랑하는 성격인데.
너무 억울하다. 내가 그녀의 속임수에 넘어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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