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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어....

By  미용인...      posted  2005-05-08 01:52:24      views  1965

 

   
 
너무 답답함에 글을 올립니다.....

미용을 시작한지 10달째.....

아직 1년이 안된거죠....

우선 지금 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릴께요.....

들어보시고, 조언 좀 해주세요...

저는 지금 개인샾이 아닌 프렌차이즈에 다니고 있습니다.

직원은 원장님 포함해서 디자이너가 4명, 저까지 포함해서 스템2명!

작는 7월에 입사해서 1월까지는 쉬는날이 없을정도로

열씨미 미용일을 했습니다. 기술직을 가진 사람으로써, 아니..

배워야하는 사람으로써 이런말을 하면 안돼지만.....

올 1월까지 일을하면서 내가 하는일에 비해서 급여가

작다고 느껴질만큼 열씨미 일을 했쬬...

고민이 생긴건 2월....손님이 없다며 9시까지 근무를 11시까지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도 월급을 안 올려주고 밤 11시까지 일하고....

너무 너무 힘듭니다.....

손님이 많을땐 무지 많고, 없을땐 없고...

요즘은 없을때가 더 많은듯합니다.

디자이너가 4명이나 되니까 스템에게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매일 샾푸......운 좋으면 파마 와인딩....

여태 이러고 있습니다......너무 답답합니다.

연습을 많이 하고 싶어도 하루에 한번씩 걸러서 11시까지 근무를

하니까 몸이 너무 피곤합니다.

피곤해서 피부상태는 안 좋고...얼굴도 아침마다 붓고...

여기 저기 쑤시고 아픕니다.....

요즘은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지배적입니다.

여러분들은 저 같은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제발 저의 답답한 마음을 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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