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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마들의 커트와 빠마

By posted 2009-05-31 21:33:23 views 4590

50대 초반의 이 고객님은 빠마를 하던, 커트를 하던..무조건 좋아 하시며

뒷거울 볼 필요도 없다며 저를 믿어 주십니다....

얼굴 공개해도 된다며, 묭사들에게 돈 떼먹은 일 없응께...ㅋㅋ

이번엔 커트만 하셨습니다....

64세의 예민하시고 날씬하신 이분은,,,

20년동안 다니시던 미용실을 뒤로 하고 소개로 저를 찾아 오셨습니다..

항상 느끼지만,,,미용을 그만두면, 가위를 놓으면 공부하지 않아도 됩니다..

미용을 하는한 공부를 안하면 나 자신이 괴롭습니다..

이렇게 평생 단골일것 같은 고객님도 떠나시거나, 까다로운

고객들께 시달리니까요.....그래서 미용은 힘든 직업입니다...

유니온 롯드와 디자인 롯드 7호, 6호로 와인딩 했습니다....

36세의 젊은엄마 고객..

지난번에 염색과 커트를 하셨는데 커트만 하겠다셔서

디스커넥션과 톱과 사이드는 이펙트로 볼륨을 살리고 크라운지역은 롤링으로

모량조절, 슬라이싱으로 매직펌으로 다림질한 모발끝에 질감을 주었습니다..

저는 갠적으로 정도겸님의 커트 감각을 흥미있어 하고,,

디스커넥션을 이용한 커트 기법을 즐기는 편입니다...

사실, 현장에서 일하는 우리는 커트만 하는게 아니므로 펌과 접목할수 있는

커트를 해야 하는 애로가 있습니다..

모든 작업이 커트로 끝나는게 아니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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