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펌 시술하기]

모델은 몇 달 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 **미용실에서 매직 셋팅 펌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로부터 일주일쯤 지나 머릿결이 손상이 와서 펌을 한 미용실로 가 머릿결이 

이상하다고 상담을 하자 담당디자이너는 자기는 절대 그런 실수는 하지 않았다고...

그 이후 서너 달 지나 다른 미용실에 가서 펌을 할려고 모발상담을 하니..

미용실에서는 못하겠다고 하여 다른 미용실 가기도 부담스러워 

한동안 지내다가 헤어119 퍼머체험에 신청을 해주셨습니다.

*결론 : 헤어전문가는 어떠한 고객의 모발이든 부담 없이 

퍼머시술을 할 수 있어야 하는 제품이 준비되어야 한다는^^

만약 손상모발에도 부담 없이 시술할 수 있는 헤어메이컵이 있었으면 

그 고객의 펌+염색+메니큐어+고객분의 아저씨 퍼머, 염색 등등 

꾸준한 단골로 이어질 수 있을테니까요^^

▲펌으로 모발손상이 조금 있습니다.

펌을 한지가 서너 달 정도 지났습니다.

자라난 모발에 손상부분이 보입니다.

파상모의 손상이 보이네요

▲오늘 시술은 헤어메이컵 “건강모발용”으로 시술합니다.

시술 전 타올 드라이만 합니다.

▲손상된 모발 속을 보강해주는 전처리제 피피티 원액입니다.

고농축 피피티 원액은 열 펌 전문 미용실이면 

거의 사용을 하는 아주 인기있는 전처리제입니다.

보통은 피피티 원액을 메이커에서 제품화시키기 위하여 

물로 희석하여 파생제품이 출시되지만..

헤어119 피피티 원액은 말 그대로 원액입니다.

헤어메이컵 시술에는 피피티 원액을 단독 도포하시고..

일반적인 알칼리 펌 제 시술 및 컬러시술에는 

도포액(펌 제 혹은 염모제)에 3~4펌프정도 

믹서하여 사용하시면 전처리의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모발 속에 침투한 피피티 원액의 모발 속 안착을 높이기 위하여 

방수매직기를 사용하여 직 열을 통해 

모발 속을 강화시키는 중입니다.

▲모발 속에 들어가고 남은 피피티는 

거품이 되어 빠져나올 수 도 있습니다.

[불소 방수매직기]

*설정온도 : 110도

*모발표면온도 : 60도정도

[불소매직기 사용법]

팁: 피피티 원액을 모발전체 도포 후 불소 매직기로 다려줍니다.

일반 매직프레스 하는 작업이 아닌..

그냥 매직기의 온도를 모발에 전해준다는 식의...

천천히 살짝 눌러주면서 모발을 미끄러지듯이 내려갑니다.

모발조직 속에 침투한 피피티는..

다공화된 모발 속을 채워 튼튼한 모발로 이어지는 뼈대를 만들어줍니다.

만약 방수매직기가 없으면 드라이 온풍으로 

모발전체 가온한 후 펌제를 도포 해줍니다.

전처리제 나 클리닉 시술을 가온이 필수과정입니다.

▲1번: 피피티 원액

2번: 피피티 원액 앰플(옵션용) 12개

3번: 가벼운 전처리 분무액

오늘 디지털 펌 손상모발에 사용하는 컬링제는..

헤어 메이컵 건강모발용입니다.

헤어 메이컵은 손상모발전용으로 출시하다보니..

아래의 3가지 타입으로 나누어집니다.

일단 모든 손상모발에 사용 하는 건 같습니다.

[건강 모 하드타입]사용의 예

*손상 있는 굵은 모발

*손상 있는 저항성모발

*손상 있는 곱슬 모발

*롯드 펌, 직 펌, 디지털 펌 등등 강하고 

탄력 있는 컬을 시술하고 싶을 때..

건강한 모발이나 곱슬 모발은 알칼리 펌 제를 사용세요.

[건강모발용]사용의 예

*일반 보통의 염색모발은 건강모발용 타입을 사용하세요

[손상모발용]사용의 예

*탈색 및 녹은 모발은 손상모발용 타입을 사용하세요.

헤어 메이컵은 3가지 타입으로 나누어지지만..

원액은 모두 같습니다.

그러나 원액을 희석해서 사용하는 1번이 모발의 타입으로 나누어집니다.

[별도 구매 시]

1번: 손상모발

1번: 건강모발

1번: 건강 모 하드타입

2번은 컬 강화제로 모두 동일 사용 가능합니다.

1제 건강모발용 150미리

원액 15미리 사용하여 1:10믹서합니다.

(150:15)

원액 15미리와 1제 150미리를 믹서합니다.

타올 드라이 한 상태에서 모발전체 원터치 도포합니다.

혹 두피에 묻어 모근이 꺾일까하는 부담감은 갖지마세요.

모근(뿌리)꺾임이 없습니다.

원터치 도포 후 15분정도 자연방치 합니다.

[헤어 메이컵]

건강모발용 세트상품

*원액 5미리:10개

*1제 희석액:500미리 1개

*컬 강화제:500미리 1개

원액과 1제를 혼합하여 도포 후 자연방치를 한 다음 샴푸를 하였지만..

펌 전의 컬은 거의 남아있습니다.

이유는..

헤어메이컵은 모발의 큐티클 층을 건드리지(연화)않아 

모발의 형태는 살아있습니다.

그래서 손상모발의 고객이 오셔도 안심하고

 펌이나 매직이 가능한 것입니다.

*연속적인 펌 후 모발손상이 없습니다.

*염색+퍼머 동시시술가능

▲찬바람으로 모발전체 말려줍니다,

약간 눅눅한 정도의 수분을 남기고 건조합니다.

부분적인 꺾임이 있는 모발은 복구전용 매직기로 펴줍니다.

170도정도 설정 후 젖은 타오롤 살짝 식혀 매직작업에 들어갑니다.

소량의 모발 판넬을 잡고 약한 텐션(힘)을 준 다음 꺾인 부분을 펴서 

부분적으로 프레스작업을 2~3회 합니다.

적당한 텐션,

적당한 온도로 프레스하면 모발에서 광이납니다^^

프레스 작업 중

모발 중간 중간에

건조가 되면..

피피티 히알루론산을

손바닥에 적셔 문질러서

건조해진 부분에

두드리듯 펴 발라줍니다.

매직 브러쉬로 피피티 히알루론산이 모발전체 고르게 펴지도록 빗질해줍니다.

그리고는 매직작업을^^

▲지금 이 작업은 복구매직 시술에도 꼭 필요한 작업입니다.

젖은 모발은 열로 인해 모발의 형태가 만들어가는 원리입니다.

펌 약이 모발의 형태를 바꾸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 건조한 모발에 매직작업 하여도 펴지는 것과는 상관은 없습니다.

반드시 손바닥에 수분을 묻혀..

비벼서 모발에 덧발라주는 것입니다.

송편에 들기름 바르듯이요

복구매직 시술 중 건조한 모발에 프레스 작업은 절대 하지마셔요.

마른 모발에 매직은 시술 후 효과가 없어요.

▲수분이 잘 펴지도록 매직브러쉬로 빗어줍니다.

그리고 매직프레스 작업을 합니다.

지금 부분적인 모발에만 매직작업을 했습니다.

나머지 디지털 와인딩 할 부분의 건조해진 모발에 

피피티 히알루론산을 고르게 분무한 후 와인딩 합니다.

와인딩 전 수분의 량은 눅눅해질 정도의 분무량입니다.

지금 부분적인 모발에만 매직작업을 했습니다.

나머지 디지털 와인딩 할 부분의 건조해진 모발에 

피피티 히알루론산을 고르게 분무한 후 와인딩 합니다.

와인딩 전 수분의 량은 눅눅해질 정도의 분무량입니다.

와인딩 시 건조한 모발에 와인딩을 하면 컬이 약하게 나옵니다.

꼭 수분을 주고 와인딩 하셔요^^

모발이 건조한 상태에서 가온을 하면 컬이 약하게 나옵니다.

특히 매직셋팅의 경우 1차적으로 매직작업이 되어있는 모발은..

큐티클조직이 매직기의 열로 인해 이미 다른 형태를 변해있는 상태라서 

매직형태의 모발을 디지털 원형으로 만들려면 수분을 뿌려주어야 합니다.

예를 든다면 드라이하는 중 다른 형으로 변경할려면 

열만 준다고 모발이 쉽게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을 뿌리고 빗질한 다음 드라이를 해야만 다른 형태로 가능하니깐요

*저는 물대신 피피티 히알루론산 분무액을 대신하여 사용합니다.

피피티 분무액은 가온 건조 중 아미노산 피피티가 모발 속에 고정시키기 위함입니다.

이제 물대신 피피티 “히알루론산”을 사용하세요^^

▲디지털 펌 와인딩 합니다.

▲와인딩 후 가온 시 부직포를 사용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의 차이는?

냄비에 물을 붓고 뚜껑을 열고 찌는가? 

아님 뚜껑을 닫고 찌는가의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디지털 펌 시술 중 와인딩 후 가온 중 부직포를 사용하지 않고 가온 건조를 하면 

시술 후 모발 결 감이 거친 듯 딱딱하게 컬이 나옵니다.

디지털 펌, 열 펌 특유의 부드러움이나 탄력은 떨어집니다.

▲부직포+집게로 조합된 디지털 집게는..

고무줄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 모발에 고무줄자국을 남기지 않으며 

수분을 천천히 날려주어 모발의 조직을 풍성하게 변화시켜줍니다.

그리고 열 펌 시술 중 고무줄 자국은 잘 없어지지 않습니다.

와인딩 중 집게를 열고 닫으면 끝~~

부직포집게는 18미리, 20미리, 22미리 까지는 무난히 사용 가능합니다.

지금 와인딩은 22미리, 20미리, 18미리를 혼용하였습니다.

22미리가 주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양쪽 사이드 4개 뒷부분 6개 와인딩입니다.

온도는 120도

손상 모에 설정하였구요

가온 방치시간은 12분(기본)설정합니다.

[온도에 대하여]

과거에는 온도를 높은 온도를 설정하라고 하였지만..

요즘에는 열 펌 제가 잘 만들어져서 높은 온도 설정이 필요 없습니다.

그냥 중간온도(손상 모)에 설정하시고 가온 중 

뚜껑을 열고 닫을 필요 없이 그냥 두셔도 됩니다.

특히 기계전원을 끄거나 켜는 반복적인 시술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구의 설정온도가 120도라 하여도 모발이 젖어있는 상태에서 

가온 중 모발의 표면온도는 거의 60~65도 미만입니다.

참고로 목욕탕에서 43도의 열탕 속에도 으~시원하다 라고합니다^^

가온 중 모발의 표면온도는 열탕의 온도보다 20도정도만 높으니 

모발이 탄다거나 하는 불상사는 생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건조한 상태에서 열을 주면 수분이 없는 상태에서는 가온 중 

모발의 표면온도가 높아져서 모발이 탄다거나 

손상은 분명 올 수 있지만..

젖은 상태에서는 가온 중 타거나 하는 실수는 일어나지 않는 것이 열 펌입니다.

그러나 열 펌 시술 후 컬이 약하게 걸린다고 하여 

무조건 높은 열을 고집하는 건 바뀌어야 합니다.

열 펌제를 바꾸시는 것이^^

*펌제가 모발의 조직을 잘라 놓아 열+스팀이 한 번 더 모발의 조직을 

이완시켜 굳혀주는 것이 열 펌의 원리입니다.

찐빵의 속을 관통한 스팀이 밀가루조직을 부풀려 처음의 형태로 변화시키듯..

모발 또한 손상이 있고 거칠어진 모발의 조직은 가온 중 스팀의 영향으로

 모발조직이 원래의 형태로 돌아가서 굳어지고 고정되어 열 펌 시술 후

 모발이 단단해지고 부드럽고 탄력이 생기는 원리입니다.

열 펌 후 모발이 개선되고 부드러워졌다는 이유가.. 

스팀에 의하여 단단히 찐빵이 쪄져서 부드러워지듯..

모발 또한 스팀으로 쪄지고 부드러워지는 원리와 같습니다.

▲가온 시간이 끝나면 5분정도 방치한 후 

롯드가 식으면 부직포집게를 열고

반 바퀴정도 감아준 다음

고무줄을 걸고 중화합니다.

열이 지나간 후에도 고무줄을 걸고 중화를 해도 자국은 생기지 않습니다.

가온 후 롯드가 식으면 컬 강화제를 분무하여 7분정도 자연방치 합니다.

롯드 아웃 장면입니다.

샴푸실에서...

오늘은 식물허브성분이 들어간 보테니컬 트리트먼트9을 사용해보았습니다.

9가지 자연의 허브성분이 사용하는 동안 마음을 편안히..

모발을 매끄럽게 유지 시켜드립니다.

두피자극이 있으신 분에게 추천합니다.

트리트먼트9 마사지 후 타올 드라이합니다.

씻어내지 않는 트리트먼트 아웃바스를 모발전체 골고루 발라줍니다.

아웃바스는 회원님들이 미용실에서 판매1위의 인기상품입니다.

듬뿍 발라도 무겁지 않으며 손질이 잘 됩니다.

일본 무*타 제품은 구입가가 100g에 5만원이 넘습니다.

그러나 헤어119 회원님들에게는 아웃바스가 250g이 8,900원에@@

제품이 출시되어 유통의 과정이 있는가 생략인가에 따른 엄청난 가격차이입니다.

*제가 사용해보아도 우리 아웃바스가 무게감이 적고 훨씬 더 좋아요^^

복구매직이나 복구 펌 시술은 젖은 모발 마무리 중에 오일 에센스를 

모발전체 골고루 도포 한 다음 드라이 건조(냉풍)합니다.

오일 에센스의 특징은 수분을 잡아주면서 천천히 

마무리 스타일이 가능하고 가볍다는 것입니다^^

복구매직을 시술 한 다음 마무리할 때..

일반 롯드 펌이나 디지털 펌 시술 후 마무리를 하면

 실컷 고생하고 마무리를 못해 망치게 됩니다ㅠㅠ

모발이 녹거나 탄 머리는 모발자체는 이미 손상이 간 상태입니다.

그러나 화학적인 시술로 형태는 어느 정도 개선했지만 

시간이 조금 흘러야 약한 모발이 단단하게 굳어갑니다.

예를 든다면..

염색이나 탈색을 한 다음 모발의 상태는 아주 거칠어지고 

약해진 것을 고객의 모발에서 경험했을 것입니다.

모발은 화학적 시술로 인해 약해졌다고 해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서 

공기 중의 산소와 질소 바람, 햇빛 등을 만나 시간이 흐르면서 

약해진 모발이 점차 단단히 변해갑니다.

복구매직을 처음한 모발은 아주 약한 상태에 놓여있게 됩니다.

이런 모발을 마무리 중 처음부터 뜨거운 바람으로 말려버리면 탄 모발이나 

녹은 모발의 약해진 부분이 순간적인 건조로 인해 처음의 형태처럼 

꼬부러지는 현상이 생길 수 도 있습니다.

그래서 헤어119에서는 복구매직 후의 마무리 손질을 냉풍을 사용하여 

천천히 마미루 건조를 하라고 누차 강조한 것입니다.

헤어119 메인화면 상단의 복구매직 동영상을 보시면 이해가 됩니다.

▲마무리 후입니다.

다음부터 극 속상모발 고객님이 미용실로 방문하시면..

이 정도만 해드리셔도 최고의 헤어전문가로 인정해 주실 것입니다^^

왜??

다른 미용실에서는 모발손상으로 퍼머를 거부했으니까요^^

이상 헤어119 운영자“안전한 퍼머 시술하기 편”을 마칩니다.

긴 글 읽어주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엽기미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