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펌골드 조심하십시오 감으면 감는데로 나옵니다ㅡ,.,ㅡ;;
■제목 : 퀵셋팅펌 시술하기
■사용기구 : 그리에이트 셋팅펌기
■사용제품 : 헤어119 프리펌골드 건강모용+프리마스크
■시술 : 엽기미용사
■장소 : 바비헤어/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올드한 셋팅펌기는 사용하기에 따라 아주 멋진 열펌시술이 가능한 것이 퀵셋팅펌기이다.
열 펌의 원조인 퀵셋팅펌기의 시술내용을 간단히 올려봅니다.
-시술 전입니다-
샴푸 후 타올 드라이하고 프리마스크로 전 처리 했습니다.
프리펌골드 건강모용을 도포합니다.
1차 도포 7분정도 지나 나머지 부분을 도포하였습니다.
1차와 2차 전체 방치시간은 약25분정도 걸렸습니다.
방치시간은 모발에 따라 달라지니 25분은 정상적인 방치시간으로 단정 짓지 말아주십시오.
1차 도포 후 7분정도 지나 2차 도포했습니다.
붉은 원 안에는 프리마스크를 7번정도 펌프하여
남은 펌 제와 혼합하여 전체 도포하였습니다.
7일 전 염색을 한 모발이라 손상모발인 것이 판단되어
프리마스크를 펌제와 믹서한 것입니다.
방치시간이 조금 길어졌습니다.
전체도포하고 25분 지나 감았습니다.
연화 후 샴푸실에서 에멀젼바스를 사용하여
알칼리를 제거하는 샴푸를 했습니다.
샴푸 후 타올 드라이를 하고 프리마스크를 모발전체 도포합니다.
이 정도의 프리마스크의 도포량이면 4~5번정도의 펌프량입니다.
프리마스크를 모발전체 골고루 도포하였습니다.
프리마스크는 손상되어 다공화(모발 속에 구멍이 생김)된
모발속을 채우며 모발의 겉표면인 큐티클층을 감싸줍니다.
회원님이 집에서 마미샴푸로 머리를 감으신 후 프리마스크를 계속 사용하면
모발이 찰랑거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헤어119의 브랜드로 만들어지는 모든 제품은 제가 제품을 만들기 전
직접 수개월동안 충분한 사용을 합니다.
처음에는 일본에서의 데이터로 만들어진 샘플을 받아 테스트해보고
국내 모발에 맞는 성분의 수정작업을 여러 번 거칩니다.
프리펌골드 손상모도 7번이나 걸쳐 수정된 제품입니다.
위↑프리마스크를 아주 듬뿍 도포하여 골고루 스며들게 빗질을 했습니다.
매직스트레이트는 매직작업 전 뜨거운 바람으로 말려서 매직작업을 하지만..
디지털 펌이나 셋팅 펌 옥 펌 사용시에는
가급적이면 냉풍으로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냉풍으로 말리는 이유가..
모발의 속까지 건조하는 것이 아닌..
모발의 큐티클층의 겉에만 수분을 말리는 작업입니다.
냉풍으로 말리면 모피질 속까지 건조가 되지 않아
시술 후 탄력과 부드러움 및 윤기와 직결됩니다.
그러나 수분이 많은 상태에서 와인딩하면..
특히 손상모의 경우 아래와 같은 이유로 모발이 상하게 됩니다.
즉, 뼈를.. 사골을 뜨거운 물 속에서 계속 고으면 뼈 속의 칼슘이 빠져나가듯..
모발 또한 건조과정을 거치는 동안 비슷한 형상이 생겨..
시술 후 펌이 잘 나왔지만 고객이 집에 가서 시간이 지나
모발이 거칠어지는 것이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냉풍으로 수분을 건조하고 와인딩 중
너무 건조된 부분은 물분무를 해주시라고 강조합니다.
냉풍건조는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지만..
고객을 위한 건강한 모발의 열 펌 시술을 위하여 그런 수고정도는 하셔야 합니다.
와인딩 직 전입니다.
건강모 모드로 설정하여 버튼을 클리했습니다.
고온과 저온을 번갈아가면서 버튼을 클릭 하지마시고,,
모발의 건조과정을 지켜본 후 부직을 열고 건조하면서 전원을 끄시던지 하십시오.
고온과 저온을 번갈아 가면서 온도를 조절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온도가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은 아닙니다.
자칫 잘못하면 온도를 낮추었다고 그냥 방치하면 모발이 탈 수 도 있습니다.
건강모에서 손상모나 극손상모로 온도를 낮추어도 온도차이가 없을 수 있습니다.
가온 중입니다...
저는 8분정도 지나 건조테스트를 한 후
롯드에 남겨진 온도로 감은 수분을 건조했습니다.
롯드가 식은 후 롯드 아웃합니다.
핀컬핀으로 대충 고정하고 중화했습니다.
팁1
중화 도포 전 탄력 있게 나오기 위하여 처음 감은 롯드 크기보다 작은 찍찍이나
디자일 롯드를 와인딩 하여 중화를 한다고 컬이 더 탄력 있게 나오지는 않습니다.
팁2
처음 와인딩 할 때 작은 사이즈의 셋팅 펌 롯드를 감아 와인딩 건조 후 중화 직 전에
큰 롯드나 찍찍찍이를 사용하여 와인딩 후 중화한다 하여 웨이브가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거의 처음 감은 롯드의 크기로 웨이브가 나옵니다.
아이롱 펌도 같습니다.
탄력을 준다고 작은 것이든 큰 사이즈든 중화 직전에 와인딩을 해도
처음 감은 롯드 사이즈로 나 올 뿐입니다.
모발은 가온 건조과정을 거치면서 이미 그 형태가 고정되었기에..
다리미로 옷을 다리다가 주름 선이 잘못되어 다시 다릴 때에 물을 적셔 처음의 주름선을 없애고
옷을 다리듯이 이미 건조된 상태에서의 컬의 굵기의 변화가 없습니다.
이렇게 시술하면 시간이 지나 컬이 더 지저분 해 질 수 있습니다.
중화 도포 후 7분 지나 핀컬핀을 제거하고 손가락으로 빗어 보았습니다.
헹군 후 타올 드라이만 한 상태의 웨이브입니다.
과거에는 그랬습니다.
언니......
열 펌이란 것이 머리를 감으면 웨이브가 안 나 온 것처럼 보이지만..
드라이로 말리거나 머리가 마르면 웨이브가 나와..
드라이로 말리니까 웨이브가 나오지^^
네..
그 시절에는 그랬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닙니다.
펌 제의 제조기술의 발전으로 지금의 시대에는..
열 펌은 감으면 감는데로 나옵니다^^
프리펌골드 건강모나 손상모나
감으면 감는데로 나옵니다^^
감사합니다..
-엽기미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