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크리닉 수분펌(롯드 펌)시술

*시술 : 디자이너/토마토 헤어

*사용 펌제 : 크리닉 수분펌(헤어119 브랜드 펌제)

*장소 : 토마토헤어/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와우리240

롯드 펌 시술에 대하여 연구하는 과정입니다.

열 펌과 비교하면 연화라는 것이 없이 너무 간단하여 자료 올리는 것이 단순합니다^^

관전 포인트는 일반적인 펌 제의 시술 후 윤기 및 매끄러움 그리고 

잔취(향)가 얼마만큼 많이 나는가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요즘 펌 시술 후 모발 잔류하는 향으로 인해 머리가 아플정도로 고객들은

곤혹스럽지만 헤어119 브랜드 펌제인 롯드 펌인 "크리닉 수분펌제" 시술 후

윤기와 매끄러움 및 잔향을 남기지 않아 깔끔했습니다.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시술한 경험치에서 본다면..

프리펌골드 열펌제처럼 롯드펌제도 감으면 감는데로 다 나옵니다^^

절대 클레임이 없는 헤어119 전용펌제 크리닉 수분펌..

회원님들의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모발의 거칠어짐을 방지하기 위하여..

열 보호제, 케라틴 단백질, 세라마이드를 첨가하였습니다.

페하는 8.4정도에 맞추었습니다.

모델은 50대의 중년 여성입니다.

블랙 염색을 한 지는 50일 쯤 경과하였습니다.

모발은 가늘고 힘이 없고 모발 숱은 사진을 보듯이ㅡ,.,ㅡ;;

모델은 저에게 이런 말씀을 하였습니다.

살아오면서 미장원에서 파마를 하면 정확히 3일 뒤면 파마가 다 없어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파마를 안 할 수 도 없고..

지금 사진에 보시듯이 이 퍼머도 전에 퍼머 후 3일 지나 풀어졌다고 합니다.

펌제 도포 전 모발에 물스프레이를 충분히 합니다.

타올 드라이만 하시고 펌 제를 도포합니다.

이번 시술에 사용하는 펌제는 롯드 펌이나 직펌 전용 펌제인 "크리닉 수분펌"입니다.

펌 제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펌제 중 최고가의 원료로 만들었습니다.

그라시아 롯드를 사용하여 와인딩 합니다.

탑부분에는 모발의 뿌리를 살리기 위하여 120도정도의 각도를 들어 와인딩합니다.

와인딩 후 펌제를 도포합니다.

크리닉 수분펌 제는 완전한 액상이 아닌 

약간 걸쭉한 겔타입(반액체)타입의 펌제입니다.

겔타입의 장점은 도포 중 완전한 액상의 펌 제처럼 

롯드를 타고 두피로 흘러내리지 않아 편리합니다.

사진에 보이듯이 도포 후 손가락 지문으로 롯드 위 

펌제를 살살 문질러 주시면 침투가 좋아집니다.

펌 제 도포 후 밴드를 사용하여 비닐캡을 씌우는 것도 좋지만..

사진처럼 삼각형 부분에 비닐랩을 꼬리빗으로 롯드 사이에 비닐랩을 밀어 넣고..

밀봉을 해주시면 고객들도 부담이 없고 좋은 것 같습니다.

흘리지 않는 펌 제라 밴드에 비닐캡으로 단단히 무장할 필요도 없습니다.

가온은 퍼머모드에 10분정도 하였습니다.

10분 후 자연방치 10분을 보았습니다.

크리닉 수분 펌 : 가온 10분=자연방치 10분 후 테스트..

만약 테스트 후 컬이 약하다면 한 번 더 재도포하든지

 아니면 추가시간 10분정도면 거의 펌이 나옵니다.

저는 거의 10분 가온 10분 자연방치를 보았습니다.

2제 중화 도포입니다/과수타입의 도포 후 7분 방치

2제 도포완료

롯드 아웃입니다.

가늘고 힘없는 모발입니다만..

컬의 탄력이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3일 후 펌이 항상 풀렸다시는ㅡ,.,ㅡ;;

롯드 아웃입니다.

헹굼 후 타올 드라이

사이드 타올 드라이

마무리 정면

열 펌 시술 후 그냥 자연스럽게 빙글빙글 안으로 돌리든지 밖으로 돌리던지..

젖은 모발을 건조해가면서 쉽게 손질을 해낼 수 있지만..

일반 롯드 펌이나 직 펌은 그냥 건조만 하고 보낸다면

 고객은 몹시도 민망스러워할 수 도 있다.

개인적인 생각은..

롯드 펌을 시술한 다음의 헤어스타일은 펌을 시술하고

 20여일정도 지난 후의 웨이브 스타일로

손질 해 드리는 것이 자연스러우면..

퍼머 후 바로 드라이를 쫙~~쫙~~풀면서 강하게 드라이하면..

퍼머 후 집으로 돌아가 머리를 감으면 펌 한 웨이브가 흐트러진 것을 볼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지저분한 웨이브로 고정되는 것이다.

그럼 롯드 펌 후 스타일링을 간단히 설명드리지만..

타올 드라이를 한 후 유분이 있는 트리트먼트 보다는 수용성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유분이 많은 트리트먼트는 손질 중 모발이 가라앉을 수 있어,.

수용성 트리트먼트 사용을 권합니다.

트리트먼트 도포 후 직접적인 드라이를 하기 보다는 

바람을 이용하여 자연스럽게 80%정도를 건조한 후

아래 사진처럼 살리는 부분이나 방향성을 미리 잡아 건조기를 사용하여 건조한 다음..

드라이 롤을 사용하여 모발의 끝부분만 감아 

나머지 20%를 건조하듯이 스타일에 맞는 방향성을 잡아주면서

드라이 건조를 하면 퍼머 후 웨이브의 흐트러짐을 막을 수 있습니다.

드라이라고 하여 웨이브 전체에 롤을 깊숙히 감는 것이 아닌

 쇼트의 경우 중간정도의 길이에 롤을 감은 다음..

드라이 입구를 모발로부터 조금 떨어진 상태에서 미온풍으로 건조를 하면

 모발의 바삭거림도 없이 자연스럽게 손질이 됩니다.

과거 롯드 펌을 많이 할 때 경력이 약한 디자이너의 경우 

퍼머 시술 후 전체 드라이를 강하게 해 버리는 것을 종종 보았습니다.

앞에도 설명을 드렸지만.. 이런 경우 웨이브의 흐트러짐이 생긴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특히 주택가 인근 미용실에서는 롯드 퍼머 후 이런 말씀을 합니다.

퍼머하고 드라이하면 웨이브가 별로 안 좋거든요.

그러니 오늘은 그냥 가시는 것이 어떠세요^^

그리고 커다란 도끼빗으로 금방 퍼머한 모발에 빗질 두어번 하고 집으로 보냅니다.

주부 드라이나 주부 퍼머는 손질하는 방법이 아주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