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119 전용 상품 중 염모제 2제 산화제를 사용하여 염색을 합니다.
모발의 상태가 좋은 편은 아닙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탈색 후 모발손상이 제일 심하며..
다음이 염색 후, 다음이 펌 후 손상이 제일 많은 것 같아요ㅡㅜ
그래서 산화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새치가 많아 염색을 자주하는데 염색으로 인한 모발손상이 많더라구요
염색을 하고나면 샴푸를 하면서 모발이 뻑뻑하고 엉키고ㅠㅠ
메이커 수입산 염색약이라고 해서 써봐도 모발 손상은 같았습니다.
특히 손상이 많은 것은 새치카바 ㅜㅜ
오늘 시술에 사용하는 염모제는 일본 수입산인 호유입니다.
시술시간은 평소처럼..
염색을 했습니다.
염색이 끝나고 머리를 감기 전 과수제거제를 모발전체 분무합니다.
모발 손상을 주는 과수는 완벽히 제거해주신느 것이 좋습니다.
과수제거제(옥시제로)를 모발전체 분무하면 하얗게 거품이납니다.
과수가 제거되는 것이 보입니다.
염색 후 고객들에게..
우리 미용실에서는 모발손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특별한 시술을 한다고 강조하세요^^
염색 후 과수제거제를 모발전체 분무한 다음..
주물럭 주물럭^^하고 샴푸합니다.
염색 후▲
그리고 바로 복구매직 시술에 들어갔습니다.
왜냐하면..
염색+퍼머 시술 후 손상도를 알아보기 위함이었죠ㅡ,.,ㅡ;;
헤어 메이컵 건강모발 도포 후 10분 자연방치합니다.
에멀젼바스로 깨끗이 헹군 다음 수분조절을 합니다.
온풍으로 50%정도 말린 다음 냉풍으로 35%정도 건조합니다.
결론은 매직프레스 작업 시에 모발에 약간의 수분이 남겨져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발이 눅눅한 상태로 수분조절을 마쳤습니다.
복구매직은 수분이 완전히 마른 상태에서 매직프레스 작업을 하면
잘 펴지지 않으며 시술 후 윤기와 매끄러움이 줄어듭니다.
매직기의 설정온도는 170도에 맞추었습니다.
두피부분부터 중간까지는 170도로 프레스하면서 중간길이에서
모발 끝까지는 젖은 타올에 매직기의 열판을 식혀주는 정도에서
매직작업을 하였습니다.
누차 강조하지만 마른 모발에 매직작업을 아무리 많이해도 펴짐성이 떨어집니다.
매직작업이 끝난 후 컬 강화제를 분무합니다.
컬 강화제가 모발 속 골고루 스며들기 위하여 쿠션 브러쉬로^^
컬 강화제 도포 후 7분정도 자연방치 합니다.
7분이 지나면 머리를 헹구기 전에 과수제가 작업을 합니다.
염색이나 펌 시술 후 과수제거를 해주시는 것이 모발의 손상을 방지합니다.
과수제거제를 모발전체 골고루 분무합니다.
과수제거제를 분무하고 주물럭(마사지)해주시면 거품이 나는데요
거품의 량은 모발(건강 모, 손상 모, 극 손상 모)에 따라 차이가납니다.
모든 시술이 끝나고 아웃트바스를 모발전체 골고루 발라 빗질한 후 마무리합니다.
아웃트바스의 장점은 ▶ 모발손상이 많아 빗질이 안 되거나 모발이 걸리는 경우
머리를 감고 젖은 상태에서 아웃트바스를 도포하면 빗질이 아주 잘 됩니다.
개인적으로 머리를 감고 빗질도 안 되고 손가락도 들어가지 않는
모발에 아웃트바스를 바르고 손질하니 엄청 편리했습니다.
제가 적극 추천하는 관리용 씻어내지 않는 ▶ 트리트먼트 아웃트바스입니다.
젖은 모발에 "아웃트바스"를 모발전체 바르고 마무리합니다.
염색+매직 시술 후 마무리가 모두 끝났습니다.
오늘 시술 포인트는 염색을 한 다음 이어서 펌을 해도 모발손상이 없었는가?
에 관점을 두고 시술했습니다.
보통의 두 가지 중복 시술은 모발에 손상을 주지만
헤어 메이컵은 염색의 손상을 제외하고는
매직의 손상은 거의 없었습니다.
이상 염색+매직시술을 모두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