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용실에서 많이 시술하는

매직스트레이트에 대하여 시술해볼까 합니다.

미용인이라면..

엥?~~ 매직 못하는 미용사가 어디있다고

이런걸 올리는가라고 할 수 있지만ㅡ,.,ㅡ;;

모델의 모발은 보통의 손상이 있는 염색모발입니다.

이 정도의 손상은 미용실에서 많이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손상모발입니다.

그러나 더 심한 손상은 이런 모발에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그래서 모발손상을 염려하여

앰플영양을 권하거나..

클리닉을 함께 하라고 해도

절대 하지 않는 이런 고객 많습니다.

미용실에서 추천해드리는 옵션이 사실 모발에 꼭

필요해서인데, 무슨 바가지 씌우는 것처럼

부담스러워하는 고객들 있거든요.

오늘 시술은 옵션을 제외하고 그냥

일반적인 시술과정을 적어봅니다.

*아래 시술 과정은 회원님들이 개인적으로

폰으로 주로 많이 질문하시는 내용을

정리하여 올려드립니다.

*원장 : 모발손상이 있는데

영양 좀 넣고 매직해드릴까요^^

*고객 : 아니요 그냥 해주세요ㅡ,.,ㅡ;;

이럴 때 우리 전문가들은 자존심 팍~~상합니다ㅜ

내가 무슨 떼 돈을 벌려고 영양을 권한 것도 아니고~

펌 시술 중 알칼리 펌제에 의한

모발 손상때문에 영양을 하라고 한 것인데..

옵션 없이 그냥 해달라시는 고객님ㅡ,.,ㅡ;;

작년에 이런 판래가 있었다고 합니다.

미용시술 중 모발손상이 염려되어

영양앰플이나 클리닉을 권했지만

막무가내 거부한 고객의 시술 후 생기는 모발손상은

일부 고객에게도 책임이 있다..라는 "예"를 어디서

본 적 있습니다.

이럴 때에 "피피티 히알루론산"

전 처리제를 사용하세요.

샴푸할 필요없이 바로 시술할 경우

그냥 모발전체에 피피티 히알루론산

분무액을 젖을정도로 분무합니다.

흡수가 잘 되게 쿠션브러쉬로

한 번 빗어주시구요.

드라이 온풍으로 살짝 가온해줍니다.

가온은 100% 완전건조는 아닙니다.

그냥 30초 이내의 모발전체에

열이 전해졌다는 정도면 됩니다.

참, 전 처리를 하지 않을 수 도 없고..

그렇다고 손상을 두고 볼 수 도 없고..

암튼, 이럴 때에 부담없는 전 처리에

"피피티 히알루론"액을 추천합니다.

      1                            2                       

      1번 : 피피티 원액 500미리   2번 : 피피티 원액 앰플 12미리 12개   

피피티 원액이나 앰플은 복구매직, 복구 펌 시술의 경우..

헤어 메이컵을 사용 시에는 

모발전체에 직접 도포하여

가온해 전 처리제로 사용하면 되지만..

일반 시술(펌, 염색)시술 중에는

약제(펌 제, 염모제)에 2~3펌프정도

믹서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팁 : 피피티 원액은 사용 후 완전히 비워 사용하시고

사용중간에 사용하던 것을 함께 섞어 사용은 하지마세요.

즉, 이 병, 저 병 것을 모아 사용하지 마시라는 것입니다.

피피티 원액의 성분은 단백질로 만들어져 이 용기, 저 용기로

이동 시에는 외부에 노출되어 내용물이 변할 수 도 있습니다.

[열 펌 제 도포]▶연화

국내에 판매되는 열 펌제는 주로

건강모발용과 손상모발용이 있고,

명칭은 디지털 펌, 셋팅 펌 용으로 라벨이나

용기에 인쇄되어 미용실로 판매됩니다.

만약 디지털 펌 기로 직 펌을

시술할 경우에 펌 제 중 디지털 펌이나

셋팅 펌이라는 글자가 인쇄된 펌 제를 사용하시면

절대 안 됩니다.

디지털 펌, 셋팅 펌제는 연화 후 헹굼을

기본으로 만들어진 펌 제입니다.

디지털 펌기로 직 펌을 시술한다고 하여

디지털 펌 전용 펌제를 선택하면

절대 안 됩니다.

이해가 되시나요?

내용 글이 아리송한가요??

직 펌은 디지털 펌기로 시술은 하지만..

셋팅 펌 제 디지털 펌제가 아닌..

롯드 펌 시술에 사용하는 펌제를 사용하십시오.

단백질 펌제, 수분 펌제, 씨스테인 펌제 등등

열 펌 전용 펌제로 직 펌을 시술하시면

모발손상이 엄청 온다는 뜻입니다.

모발 전에 손상 모를 원터치 도포한 후

자연방치 10분정도를 둡니다.

▲이 곳은 헤어119 미용연구소입니다.

미용실과 같은 환경으로 만들어져

모든 임상시술을 이 곳에서 합니다.

10분방치 후 테스트를 봅니다.

테스트의 종류를 열거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모발을 밀어보는 방법

*눌러보는 방법

*꺾어보는 방법

*당겨본느 방법

*꼬리 빗에(사진)에 감아 풀리는 상태를

보는 방법

*큐티클 속에 비치는 색소로

보는 방법 등등..

여러 방법이 있지만..

이렇게 연화테스트 하는 방법들은 모두 과거의 방법입니다.

열 펌의 역사가 1994년부터 매직스트레이트와

퀵 셋팅 펌을 시작으로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함께 연화테스트를 이렇게 하라는 메이커들의 시술법이

아직도 잔재하는 것입니다.

열 펌의 원료는 매년 새로운 신 원료가 출시됩니다.

특히 과거에는 열 펌 제조에서

열 펌제의 페하(PH)에 대하여

미용인들도 어느 정도는 거의 다 알게되었지만

지금은 페하를 기준으로 열 펌제를 만들지는 않습니다.

페하의 수치에 따라 펌제의 강한 것과

약한 것을 만들던 시절은 이미 오래 전의

제조 방식이었지요.

그러나 지금도 열 펌의 페하가 얼마냐?

페하가 높은가? 낮은가? 에 기준으로

열 펌제를 생각하시는 회원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지금도 계속 새로운 원료와 새로운 방식으로 좋은 제품들이

만들어지고 출시됩니다.

이미 오래 전에 만들어진 열 펌제나 미용시술 제품들은

한 번쯤 최신의 것으로 바꾸어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 번 바꾸어 보세요^^

1제 방치 후 에멀젼 바스를 사용하여

모발에 잔류하는 알칼리를 제거하는 샴푸 중입니다.

연화 후 샴푸 및 헹굼이 모두 끝나면

타올 드라이로 물기를 닦은 후 마스컨턴 트리트먼트를

모발 전에 골고루 도포해줍니다.

디지털 펌 수분조절 전에 트리트먼트(마스컨턴)

사용을 권합니다.

트리트먼트를 모발전체 도포하고 수분조절 후

매직프레스 작업을 하면,.,

모발 속에 침투한 트리트먼트의 케라틴 및 아미노산 성분이

몹라 속에서 매직작업으로 인한 고온의 열로 인해

팽창되어 모발 속에 단단히 자리잡게 됩니다.

텅 빈 쭉정이 모발 속을 채우는 시술 과정입니다.

이런 시술은 아쉽게도 헤어119 전용

트리트먼트가 최고의 효과를 나타냅니다.

모발전체 트리트먼트(마스컨턴)를 골고루 발라줍니다.

쿠션 브러쉬로 모발전체 빗어줍니다.

트리트먼트가 모발전체 흡수가 되도록 빗질합니다.

온풍+중간 온풍으로 건조합니다.

복구매직의 경우에는 절대 냉풍건조를 강조하지만..

알칼리 매직은 수분조절을 어느 정도 꼭 하셔야합니다.

알칼리 펌제를 연화를 하면 1차로 큐티클의 팽윤(팽창)이 일어납니다.

욕탕 속에 들어갔다가 나오면

발 뒤꿈치 피부가 터실터실 뿔어서 일어나 듯(그냥 예를 든 표현입니다)

알칼리 펌제로 연화하면 모발은 큐티클이 부풀어납니다.

환원제의 침투를 돕기 위해

큐티클이 팽윤되어가는 과정입니다.

(환원제▶모발의 S결합을 잘라주는 역할)

이 과정(팽윤과 환원)을 열 펌에선느 연화라고 합니다.

열 펌을 연화 펌이라고도 하죠.

연화 후 머리를 헹구고 난 다음 육안으로 보기에

모발의 변화는 괜찮아 보이지만 크게 확대해보면

모발은 말랑말랑한 상태가 되어있는 것이죠

몰랑해진 모발의 큐티클에 남겨진

수분을건조하는 동안 팽창(팽윤, 부풀어짐)된 모발은

어느 정도 단단하게 돌아갑니다.

열 탕에서 나와 밖에서 땀을 식히는 동안

부풀어진 피부가 단단하게 건조해지 듯이요.

다음 과정이 매직프레스 작업입니다.

모발은 수분조절로 인해 큐티클 부분은

건조가 되었지만 모발의 간층물질의 상태는

마치 해면체나 스폰지 모양의 물렁한 형태로

계속 남아있습니다.

아직 모발 속에는 기본적인 수분이 남아있고 모발의 형태는

매직작업을 하기 위한 연한 형태로 남아있는 것입니다.

즉, 알칼리와 환원제로 인해 모발의 S결합은

잘라졌지만, 곱슬의 휘어진 모발 구조를 

곧은 형태로 만들어 주어야합니다.

이 작업이 바로 매직프레스 작업이며, 울퉁불퉁한

모발의 표면과 휘어진 형태를 직선으로

바로 잡아주는 것이죠.

매직프레스 작업은 온도가 낮든지

높으면 모발의 손상이 올 수 있으며, 펴짐성이 떨어집니다.

이 과정을 두 번째 물리적 연화작업이라

칭하겠습니다.

매직프레스 작업을 하는 동안

모발 속에 남겨진 수분은 고온의 매직기의 열로 인해

스팀이 방출되면서 모발의 구조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즉, 모발형태의 구조적인 부분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눌러 찌그러진 찐빵을 찜기 안에서

통통하게 찐빵이 변해가듯이

모발은 매직기의 고온의 열과 방출하는 스팀의 영향으로

형태가 변해가는 것입니다.

꾸덕 꾸덕해가는 오징어 형태를 펴주면서 말리듯..

모발의 형태도 매직기의 기계적인 텐션과

물리적인 열과 스팀의 영향으로 형태가

변해가면서 건조해가는 동안

쭉~~펴진 모발로 고정되어 갑니다.

이해가 되시는지요^^

솔직히 이 글을 적으면서 과연 회원님들이 끝까지

이 글을 읽어주실까 하는 의문도 들지만

그래도 혹시나 한느 어느 한 분이라도 이 글을 읽어

도움이 된다면 그걸로 만족하겠습니다^^

매직작업이 모두 끝나고 중화를 합니다.

모발의 S 결합울 잘라주었고

매직기의 열로 형태를 고정해 주었으니..

다시 산화라는 과정이 남아있습니다.

산화제는 모발의 결합을 처음으로 돌려주는 과정입니다.

잘라진 S결합을 다시금 이어붙이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보통은 과수타입의 중화를 합니다.

모발에 남겨진 과수를 흐르는 물에 충분히

헹군 다음 트리트먼트를 모발전체 마사지 후 헹구어줍니다.

요즘은 린스보다는 트리트먼트를 많이들 선호하십니다^^

헤어119에서는 샴푸 시에는 안면마스크 사용을 추천합니다.

미용실에서부터 청결함을 보여드리세요

모든 시술이 끝나면 마른 타올로 물기를 대충

닦은 다음 아웃바스를 모발전체 골고루 발라줍니다.

아웃바스는 손잘에 사용하는 씻어내지 않는

트리트먼트입니다.

젖은 모발에 사용하면서 모발이

건조해 가는 동안 거칠어진 모발에

막을 만들어 드리며, 윤기와 매끄러움을 드립니다.

특히, 미국에선느 탈색 모발이 많다 보니 손질이 편한 아웃바스의

수입을 많이합니다.

한국 헤어119 제품들은 글로발로 판매되는

유명한 헤어 케어 제품입니다.

열 펌제, 피피티 원액, 헤어 메이컵, 아웃바스 등은

아주 많이 인기있는 상품입니다.

과거에는 수입품이 국내로 들어와 우리 미용인들이

많이 사용했지만 요즘에는 한국상품의 인기가

한류 열풍인지 인기가 높습니다^^

아웃바스는 탈색 후, 염색 후, 퍼머 후, 모든 시술 후

손질 전 사용하는 트리트먼트입니다.

많이 발라도 건조 후 무게감이 없고,

윤기와 부드러움을 드립니다.

손상된 모발에는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제품입니다.

특히, 복구매직 손질 전에

오일 에센스와 함께 사용하면

궁합이 아주 잘 맞습니다^^

마무리 중입니다.

이 곳 헤어119 연구소에서는 일반 미용실처럼

시술 후 완벽한 스타일로 마무리 해드리지는 않습니다.

그냥 간단히 편하게 마무리해 드립니다.

시술 후 지나친 마무리는 다음에 머리를 감으면

또 다른 결과치를 나타내기에 과한 마무리는 하지 않습니다.

특히 롯드 펌의 경우에는 모든 시술이 끝났다고는 하지만

모발 속에는 아직도 어느 정도의 화학적인 작용이

진행 중이라.. 마무리 시에 과도한 드라이나

매직기로 헤어스타일을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

스타일링 한다면 퍼머의 형태가 깨어질 수 도있습니다.

그리고 열 펌 시술 후 매직시술한 모발에

완전 멋지게 매직기로 마무리 해 드리면 모발은

다시금 물리적 작용으로 인해 결과치가 달라집니다.

컬러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정도의 색소가 정착될 때까지는

컬러시술 후 지나친 고온의 매직기 혹은 열기구의

사용은 가급적^^

결론은 시술 후 적당한 마무리를 해드리자 하는

노파심입니다^^

디지털 펌 시술 후에도

마무리한다고 특히 가늘고 힘 없는 연모에

돈모롤로 웨이브를 인위적으로 만들어

손질해드리면 이 역시 웨이브가 깨어질 수 도있습니다.

롯드 펌이나 열 펌이나 시술 후의 

손질은 최대한 드라이를 약하게 하면서

마무리를 해 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친 드라이 마무리는 "모발의 펌을 망친다"입니다.

자꾸 설명이 중복되지만 회원님은 이해하시면 됩니다^^

사진상으로 보면 모발이 덜 마른 것 같지만

모발은 충분히 말려진 상태입니다.

이상 매직스트레이트 기본 시술정리를 모두 마칩니다.

이상 헤어119에서 정리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