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륨매직 해주세요!!
라고 요구하는 고객은 진정 모발 속의 볼륨인지 아니면
끝에만 살짝 들어가는 끝 볼륨인지를 파악하여 시술에 임합니다.
젊은 층에서는 두피 쪽 볼륨보다는 끝 볼륨(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대부분 선호합니다.
그러나 끝에 볼륨을 준다고 볼륨 매직기를 사용하여
힘들게 안으로 감는 것보다는 그냥 편하게 끝머리만
디지털로 시술하는 것이 편하고 쉽습니다.
볼륨 매직기 사용에 대하여 고객이 이야기하면 디지털로 하는 것에 대한
설명과 이해를 시키면 대부분 수긍합니다.
오늘 시술제품은 요즘 들어 더욱 인기 있는 무 손상 펌 제 헤어 메이컵으로 시술합니다.
헤어 메이컵은 알칼리가 전혀 없어 모발을 팽윤(팽창)시키지 않아
모발손상이 거의 없는 무 알칼리컬링제입니다.
알칼리가 없다 보니 연화 펌 제는 전혀 아닙니다.
헤어 메이컵은 연화가 되지 않습니다.
타거나 녹은 머리가 아니라 그냥 간단히 피피티 분무 액을
모발전체 가볍게 전 처리합니다.
전 처리 아미노산 케라틴은 열에 의하여 입자가 커져
모발 속에 단단히 박혀 빠져 나오지 못합니다.
그래서 모든 전 처리제는 가온이 좋습니다.
모델의 모발상태는 타거나 녹은 머리는 아니고 그냥 염색 모발이라
헤어 메이컵 1제 중 건강모발용을 선택합니다. 1제 50g사용
*1제 건강모발용: 보통의 염색모발 타입에 적당
0번의 원액 5미리 1개를 사용합니다.
모발전체 도포합니다.
자연방치 시간은 10분을 둡니다.
[시간] 원액 0번은 모든 모발에 공통 사용합니다.
*보통의 손상 모, 강한 모발 및 곱슬 모발 : 12분정도 방치
1제 선택 : 건강모발용 하드타입 사용
▶롯드 펌을 강하게, 디지털 펌을 강하게 굵게
*일반손상의 염색모발: 7~10분정도 방치
1제 선택: 건강모발용 사용
*탈색 및 녹은 머리: 4~5분정도 방치
1제 선택: 손상모발용 사용
시술에 사용할 롯드입니다.
헤어 메이컵 도포 10분이 지나고 물로 깨끗이 헹군 다음
타올 드라이를 한 후 마스컨턴 트리트먼트를 모발전체 골고루 발라줍니다.
헤어119 포토시술에서 트리트먼트 도포가 자주 나오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헤어트리트먼트는 일반적인 후 처리 관리용이 많습니다.
그러나 헤어119 헤어트리트먼트는 열 펌 시술 중 모발전체 도포하여
가온 중 열을 이용하여 모발 속에 굳어지는 원리로 만들어진
고 기능성 트리트먼트입니다.
물론, 후 처리 모발관리용으로 사용하셔도 아주 좋습니다.
그리에이트 미니미니 인펌기를 사용합니다.
설정한 모드는 손상모드 120도라지만..
롯드 테스트용에는 108~120정도가 찍혀 나오네요.
온도는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
측정은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롯드 표면의 온도는 108~120도 정도지만..
젖은 모발속의 가온 중 온도는 57~70도 이내입니다.
이정도의 온도에서는 모발이 타거나 눌러 붙지 않습니다.
다만, 가온건조가 지났는데 계속 가온을 하면 롯드에 감겨진
모발은 열에 의한 심한 손상을 받게 됩니다.
이럴 경우에는 모발이 타게 됩니다.
탄다고 하여 연기가 나는 것이 아닌 열로부터
모발의 케라틴구조가 딱딱하게 변형이 옵니다.
이것을 우리는 모발이 탔다라고 말합니다.ㅜㅠ
가온건조가 끝나 롯드가 식으면 컬 강화제를 도포합니다.
컬 강화제 도포 7분방치 후 롯드를 제거합니다.
롯드를 제거할 때부터의 컬의 탄력은 직접 확인이 됩니다.
헹굼 후 타올 드라이를 한 다음..
씻어내지 않는 트리트먼트 아웃바스를 모발전체 골고루 발라줍니다.
아웃바스는 모발에 많이 발라도 무게감, 끈적임이 없고
바른 후 모발이 마르면 매끄럽고 부드럽습니다.
아웃바스는 손상된 모발(염색모발, 탈색모발, 거친 모발)표면에
트리트먼트 막을 형성시켜 건조되면 윤기 나고 부드럽게 됩니다.
지금은 마무리가 된 상태입니다.
타거나 녹은 모발이 아니라서 온풍 마무리도 가능합니다.
마무리 완성 전 오일 에센스를 모발전체 골고루 발라주면 끝~~
발걸이가 있는 명품 “보조의자”입니다.
엄청 높이 올라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