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119미용방송국 헤어119 쇼핑몰 핸드에스오에스 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마이쇼핑 고객센터

CS CENTER

1577-9843(주문관련)

로그인이 안될때 연락부탁드립니다.

미용동영상 미용포토 미용상담 구인구직 벼룩시장 미용자료 미용뉴스

미용일기

현재위치 : HOME > 미용상담 > 미용일기

시술상담
자유토론
경영상담
미용일기
세미나안내
자료실
제품상담
대형마트입점
가입인사


인쇄  댓글로가기  글씨크기  

세월이 가면

By  막내이모      posted  2013-05-15 13:09:06      views  2323

 

   
 
어제는 85년도에 같이 보조(?)생활하던 친구와 4년만에 통화를 했네요
이글을 읽는 후배들중에는 85년 이후 출생한 사람도 많을 테니 참 오래전 이야기지요?ㅎㅎ
돌이켜보면 우리는 참말 가난하고 힘들고 배고픈 미용 세대였는데 힘든기억은 안나고 즐겁고 재미있었던 생각들을 하게되니 인생이란게 그래서 살아지나 봅니다
나는 일을 좀 하다가 그곳에 취직을 해서 첫월급이 20만원이었는데 그친구는 첫월급이 8만원이었었다네요
원장님이 기독교 신자였던 곳이라 매일 아침 기도를 하고
떡볶이를 시켜놓고도 기도를 햇고
내가 모시던(?)선생님은 아침금식을 하셔서 12시가 가까워지면 시계를 노려보시다가 땡~함과 동시에 식당으로 달려나가시곤 햇엇지요
아침 커피를 안마시면 안절부절하면서 나를 볶아대서 아무리 바빠도 커피를 얼른 맥여놓고(?)일을 시작했던 에피소드도 그친구와 말하니 웃기고 재미나더라구요
그때 동료들 소식들을 들으니 참으로 우여곡절이 많게들 살고들 있네요
그친구도 미용을 그만두고 지금은 목사 사모가 되어 살고 있고 교회 안나간지 오래된 저를 위해 열심히 기도를 하고 있게ㅉ지요 ㅋㅋㅋ
미래를 어떻게 살지 꿈을 이야기 하는 수다보다 추억을 이야기하는 수다가 긴걸 보니 내가 확실히 나이들긴 햇나봅니다

오늘은 4년전쯤에 우리가게를 그만두고워킹비자로 호주로 간 디자이너가 왔네요
아버지 돌아가셔서 작년에 한번 올해는 한국에서 결혼식 한다고 한번 나올때마다 머리한다고 오니 반갑고 고맙네요
기존 직원들넷이 다 예전동료들이다 보니 더 편히 들르게 되겠지요
미용실 하며 직원들이 힘들게 할때면 내탓인가?하며 속앓이를 하는데 이렇게 직원들이 오래있어주고 떠나간 직원들이 들러줄때면 내가 막되게 살지는 않았나보다 조금은 안심을 하고 삽니다
지금 살아내기가 힘든 후배님들
하루하루 한시간 한시간 열심히 살다보면 웃으며 옛말 하고 살날이 올것입니다
힘내세요



 
 
< Prew  잊자, 그리고 다음에는 더 잘하지머~~~ 개업이야기..드디어 내가게가~  Next >
 
0
추천
0
반대


인쇄  위로  글씨크기  

목록보기 글쓰기 삭제하기 수정하기



댓글 쓰기
등록






서비스이용약관  |   개인정보보호취급방침  |   원격지원  |  

사이트명 : 헤어119 | 대표자 : 진선익 | E-mail : hair119@empas.com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2016-화성동부-0038 호

사업자등록번호 : 606-37-87984 | 제품구입상담 : 1577-9843 / 031-225-7263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진선익

소재지 : 경기도 화성시 세자로 441번길 5 (구주소: 화성시 안녕동180-127)

물류반품주소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CJ대한통운 수원금호대리점

계좌번호 : 농협은행 143-02-469025 / 국민은행 285101-04-024480 (예금주:헤어119 진선익)

COPYRIGHT (C) 2006 헤어119 ALL RIGHT RESERVED. + (116.124.133.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