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는 지금 디플레이션 경제로 진입했어요. 아마 2016년쯤에 시작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저는 서울 빈촌 외각에서 1인샵을 했었는데 위기로 다가 오는걸 느끼고 있었는데 임대료 상승은 계속 되었어요. 두손 다 들고 서울을 떠나기로 했어요.
지금 고향 지방으로 내려온지 2년이 조금 지났어요.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선택을 할수 밖에 없는 현실에 고정비를 줄인다. 가성비를 높인다. 현실에 받아 줄수 있는 가격을 책정한다. 남이 어려워하고 클레임이 많은 아이롱퍼머에 집중한다.
샵 위치는 소도시 중앙 위치에 저렴한 임대로 한다.
인테리어는 내가 한다. 최저 가격에 샵을 시작했고 재료는 최저가로 최고에 가성비로 뽑는다. 뭐 이런생각으로 시작했어요. 정말 1년 반은 힘들었어요. 하루에 한명도 없기는 다반사. 거기다. 큰 샵이 옆건물을 사서 왔고 환경은 정말 최악이 였어요.
어떤 자료를 봤는데 디플레이션 경제에서 소비가 1/3로 줄어든다는 자료를 봤어요. 특히 미용서비스 요금 삐싼곳은 앞으로 고전 할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에 경제 이런 현상은 이 나라 근대사에서 처음겪고 있는 겁니다.이 경제에 깊이가 어느 정도인지 얼마나 길게 갈지는 모르겠어요. 단지 상상 이상 깊을 거라는 생각을 할 뿐입니다. 시간이 흘러 지금은 안정권에 들었어요. 최악에 환경에서.
많은 분들이 용기를 내서 이 위기를 헤쳐 나가기를 소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