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과거 미용이야기 제10편 ☜
[공기로 중화하는기계만들기]
오래전 나의 미용이야기이다
약십수년은 넘은듯한 과거이야기지만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입가에는 잔잔한 미소가 흐른다는~
그래서 흘러간 추억은 아름답기만한듯~^^
미용을 하면서 누구나 한두가지 나만의 미용기구를 만들거나 나만할줄아는 노하우를 접목한 시술을 궁리한다 나의 경우에는 여러가지 기구나 제품을 제조하여 사용하거나.. 미용시술법을 조금 달리하거나하여 남들보다는 조금 유별난것들도 몇가지있었다
그건 소시절 학교다닐때 전공한 화학이라는 틀속에서 이루어진 부산물의 편리함이었다는~
과거에 우리 미용실은 대학가 주변에 미용실이있다보니 밀려오는 손님들로인해 커트의 방법이 조금 남달라야만했다.
기존의 커트방법으로는 너무나 많은 시간이 걸려 나만의 커트하는 방법을 연구하여 직접 접목시켜 커트를 하기도하였는데.. 그당시 내가만든 커트방법은 아주 편리했다. 롱헤어~쇼트~스포츠커트까지 같은 방법으로 길이만드를뿐 잘라지는 커트는 5분안에 커트가 끝나고 아주쉽고 빨랐으며 대학생층이 많았으니 커트 후 결과도 세련되고 신선했다^^
☞문제는 퍼머였다
펌1제 도포 후 롯드펌이나 스트레이트퍼머시 판넬을 붙이고 중화할때 중화제가 흘러 아주 불편했다. 중화의 불편함이란 굳이 설명을 안해도 과거에 경력있는 우리회원님들은 다 알고있지만.. 그래서 공기로중화하는 기계를 만들기로하였다. 위에 사진을 보이듯이 왼편에는 대용량의 산소탱크가있고..
옆으로는 가느다란 링겔 투명 고무관을 통해 최종 분사되는 에어건까지 산소가 흘러 가는 방식이었다 각각의 두꺼운 유리관(뱀술담그는 두꺼운 병)에는 빨강 파랑 노랑의 색소를 물에 풀어 공기가 지나가는동안("예:수족관 공기방울) 뽈글뽀글 올라오는 공기방울이 두꺼운 2번 유리병을 지나 3번으로,,,
즉 1 번 산소탱크☞2 번유리관 ☞3번유리관 ☞ 4번 유리관을 지나 에어건(세차장에서 공기나오는것)으로 분사하는 공기중화기를 만들었다. 각병에든 빨강 파랑 노랑의 컬러액체도 신기하게보였다^^
전세계 미용계에 최초의 공기중화기계의 개발?이었다 물중화가아닌 공기로 중화한다는것은 미용게의 혁신이었으며 편리함은 두말하면 잔소리,,, ㅎㅎ
특히 과거에 아주많이한 스트레이 판넬 중화시 중화제가 흘러내려 타올로 얼굴을 가리고 목덜미가 축축하였고~T_T 롯드펌중화도 불편함은 같았다ㅡㅜ
그러데 공기로 칙~~분사하면 끝나는 공기중화는 아주편리했다 그리고 산소는 2제의역할도하며 산화력도있으며 탈취력도있어 1제 도포 후 산소로 중화를 하면 퍼머 후 냄세가없어
냄새를 맡아보아라해도 펌재냄새가 전혀나지않아 고객들의 반응은 아주좋았다~^^
그러나 어느날 한통의 편지가왔다
***구청장으로부터 날라온 편지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귀사의 업소에 위험물이 설치되어있어 철거를 하라는ㅜㅜ
산소탱크는 고압으로 충전되어있어 위험물 관리가 필요한 대상이였다.
즉,위험물취급자가 관리하여야 하며 특수관리시설물 설치가필요하다는 일종의 철거경고장이었다 그당시 위험물관리기능사2급 자격증도있었고.. 고압가스 2급기능사자격증도 있었으나.. 문제는 위험물설치안전시설이였다.. 미용실에 많은사람들이있어 설치는 불가능하였다.
그이후로부터 공기중화는 막을 내렸고 십수년이 지난 지금도 대한민국 미용실에서는 물중화를 하고있다~=.= ps:본내용은 실화를 근거로 적은것임을 밝힙니다
☞지은이:헤어119 hair119.com
출처:오래전올린 어느 SNS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