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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만 나옵니다

By 미용 posted 2007-03-05 20:21:24 views 2333

한숨만 나옴니다..
미용경력 8년차 나이는29세 입니다
이정도 경력이면 "이제 차려도 안돼?"라는 주위에 시선과제자신이 정말싫습니다
그러나 전너무용기가 나지를 않습니다
계획없이 밟아온 세월탔을 해야할지 운탓해야할지
여태 살아온 직장세월은 이러합니다
학원졸업후 동네취직해서 한달,소개로 다시 동네서2달.동네에선 안되겠다싶어 중심가에서 6개월,다시옴겨서6개월 다시동네서 몇개월, 경력 2년쯤되니 남자컷배우고 싶어 소개로 간곳에서 4년을 보내고 여기선 주로 남자컷 바리깡만 열나게함 무대포로 직원은 원장님과 나단둘이 우물안 개굴이로 살음
경력6년째되던해에도 디자이너 못해보고 좌절하다 스탭으로 다시취직하고
1년쯤되던해 같은 미용실에서 특수머리한가지 체인점하나를얻어 냈습니다
그당시 전막 베이직 컷마친 상태에 디자이너라는 제이름을 막걸라하는찰라에
저더러 2호점가서 당분간 특수머리 손님상대로 공부?뭐라했는진 잘모르지만 공부하라하십니다
스탭생활 길게 열심히청소하고 배우려했습니다
거기가서 공부할까해서 왔지요 제가 총책임자로..
근데 이게뭡니까?.. 열라 특수머리만 거의하고 하루에 머리 한명도 못자르면서 아는것도 까먹고 1년이 지난이시점 나이 많아 어디못갈것같네요
저 경력 8년 디자이너는 커녕 중상으로도 못갈것같아 너무허무하고 눈물만 나옵니다
다른 사람같으면 이상황 어떻게 하겠습니까?
제가 너무바보같네요 사실이렇게된건 원장님 실망 안시켜드릴려고 착하게 산저의 잘못된판단이기도 합니다
약한사람은 당한다해야하나? 강하고 독단적인사람만 살아남는것같아 한숨만납니다
지금이라도 안늦다하지만 이나이에 기숙사 생활하며 경력인정못받고 힘들겠죠?
나이많고 어중간한 저를 누가 쓸려고할까요?..

< Prew 정말힘드네요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

정말 힘든것 같습니다 ...보세요 Nex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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