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마음의 일기를 쓴다...
끝없는 생각과 채찍...
나를 향한... 미래를 향한 생각...
여기서 머물고 싶지 않은...
머무는것은 멈추는것... 멈춤은 도태되는것...
고객은 자기만의 스타일을 찾는다.
고객을 읽을수 있도록 해야 하겠지.
많은 생각과 연구를 해야 할 것이다.
기술이 전부일까?
전부는 아니라는 생각을 다들 하고 있겠지?
서비스,접객,무엇,무엇... 을 해야 한다고 생각 하겠지?
철저히 해야 한다.
물론 잘 안될때도 있겠지만 철저히 해야 한다.
고객이 화를내서 기분 나쁘고, 울고 싶어도 그의 행동은 그럴 이유가 있나보다...생각하고 발전의 기회로 생각하자.
아직 우리를 의사처럼 대해 주지는 않는다.
쉽게 배우는 것처럼 보이고 쉬워 보이니까 그렇지 않나 생각해 본다.
고객과 디자이너의 신뢰가 쌓여 있지 않기 때문이다.
쉽게 생각하고 쉽게 하는 사람은 서서히 없어지게 될것이다.
충분한 상담과 생각을 읽어야 할 것이다.
읽는다는 것은 말 하지 않은것 까지 알아야 한다.
처음 방문해도 충분한 대화로 훤이 알아야 한다.
결과는 담당 디자이너의 것이다.
명심해야 한다.
고객이 투덜 거리는 것이지,우리가 투덜 거릴일이 아니다.
언제나 그들을 환자처럼(몸이아픈), 어린아이처럼 돌봐주고 잘 설명해 주어야 한다.
우리는 전문가 이니까!...
이제는 전문가라는 자부심도 가져야 한다.
전문가라고 많이 인정해 주지 않나?...
우리의 전문 기술을 받고 싶어한다.
전문가에게 맡기고 기대한다.
우리도 우리 분야의 일이 아니면 전문가에게 밑기고 기대에 미치지 않으면 실망하지 않는가?...
점점 더 바쁜 세상 시간도 없고 골치 아픈데 전문가를 찾는다.
세무사에 일을 맡겼는데 부주의로 세무조사 나왔다거나 벌금 맞았다... 얼마나 당황스러운가...
그런 실수를 하지 않기 때문에 인정 받는다.
의사는 몇년을 죽어라 공부 했다고 인정 해 주고, 머리 좋다고 인정하지 않는가.
그리고, 각서에 수술시 (목숨을 잃어도 책임지지 않는다) 이렇지 않은가.
이상한 부분이기도 하지만...
우리도 인정받고 신뢰 받을때까지 최선을 다 하자.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때 그때 경험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 하자.
디자이너는 연예인이다.
팬들이 따라야 하는...
미용실 분위기, 디자이너의 분위기, 전문가적인 느낌,신뢰감이 생길수 있는 외적인 요소도 상당히 중요하다.
예쁘든, 못생겼든...
자신감과 자부심, 미용을 사랑하는 마음이 고객에게 느껴져야 한다.
우리의 가격, 우리의 값은(위상) 우리가 만드는 것이다.
시대를, 고객을, 누구를 탓할 필요가 없다.
결과는 본인의 것이다.
나는 미용을 사랑한다.
고객을 사랑한다.
직원을 사랑한다.
나를 사랑한다는 생각은 많이 해 보지 못했다.
철저히 희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뚜렷한 나의 자리는 잡히지 않았다.
지금에 만족 하는것도 아닌...
앞으로 미용도 더 많은 변화를 겪으며 진화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앞으로의 나의 꿈 중 하나는 디자이너가 오픈하지 않아도 작은 매장을 운영하는 수익만큼은 가져가는 것이다.
지금보다 더 여유 있는 시간과 자부심으로 일하길 바란다.
몇년 후의 일이겠지만 적극적인 사람들이 생겨나지 않을까...생각해 본다.
나도 그만큼 큰 생각을 가지고 조금씩 실천해 나갈 것이다.
나의 모든것을 미용에 바친다.
청춘도 열정도 가족도...
추석이후 딸이랑 함께 살림을 합친다.
벌써 4학년이다.
오랫동안 뒷전에 두고 미용만 했다.
시어머님께는 원하시는 자유를 드렸고,친정엄마가 살림을 해 주신다.
나는 살림에는 소질이 정말 없다.
걱정하지 않는다.
미용만 잘하면 되지,바라는건 아무것도 없다.
그래서, 부족한것도 없다.
물론 찾아보면 비정상적인 부분도 있겠지만,중요한 것은 내가 미용을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것이다.
미용실이 잘 운영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잘되지 않았다고 해도 방법을 찾아 밤잠을 자지 않았을것이다.
앞으로의 꿈도 있고 얼마나 행복한가.
일을 하다가 짜릿할 정도로 재미 있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다.
두려움과, 새로운 미래, 욕심,흥분,이런것들은 성공하기에 적당한 요소라 하지 않는가!
미래는 밝다! 너무 밝다!
이 건물을 리모델링 한다면 1-2층이나,2-3층의 미용실을 하고 싶고,누군가에게 판다면 1억의 돈으로 10억의 건물을 사는 모험을 하고싶다.
미용의 흐름은 흘러가고 있다.
놓치지 말고 중심에 서 있어야 성공할 것이다.
미용인이 전문가,예술인이라는 인정을 받길 간절이 바란다.
그곳을 향해 한발 더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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