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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y 알롱 posted 2006-08-01 03:27:44 views 886

안녕하세요...점장님!!!!
맨날 눈팅만하다가 첨으로 이코너에 글을 올리려니 좀 어색하네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네요.
항상 건강하시구요...
속초에서 샵을하신다니 이번에 장마로 피해는 없으셨는지
예전에 잠시 쉴때 머리 식힐겸 설악산 갔다가 속초에 잠시 머무를때였는데 2000년도쯤인걸로 기억하는데 엄청난 비가 와서 속초저지대 침수되고 난리났던게 기억에 남네요...
여기엔 제가 아는 분들도 몇분 계시네요. 미사랑님,희망님....
미사랑님은 저번에 부산정모에서 만났고 그이후에도 몇번 더 만났져. 희망님은 다른 카페에서 최근에 알게 되엇구요.... 그나마 서먹함이 덜하네요^^*
지금쯤이면 많은 분들이 휴가를 보내고 있겠네요. 점장님은 휴가는 언제 가시는지..
전 요즘과 같은 불황기엔 샵에 대한 걱정은 싹 접어두고 휴가 갔다와서 새로운 맘으로 시작하려는데 일정이 꼬여버렷어 휴가가 줄어들어버렸네요. 사실 오늘 서울에 미용실 견학계획이 잡혀있었는데 저를 포함하여 일행 3분중 한분이 사정이 생기는 바람에 다음 기회로 미루어졌어요. 원래 그것까지 포함해서 휴가 일정 잡아뒀던건데 그젖게 고향인 경남 합천에 갔다가 어제 부산으로 오는 도중에 연락을 받아서...
어쩔수 없이 수욜쯤엔 샵을 열어야할것 같아요.
여직원 있다가 그만두고 혼자 일한지 3주정도 되는데 쉽사리 직원도 구해지지 않고...
다른샵보다 일찍열고 늦게까지 일하다보니 몸은 만신창이가 되었는데 그래도 짧지만 고향에 갔다오니 한결 기분이 좋아지내요.
중소도시에선 직원구하는게 대도시보다 쉽지 않을건데 중소도시에서 일하시는분들 보면 정말 대단하신것 같아요. 직원한명 델구 있을때도 정말 신경쓸게 한두가지가 아니더라구요... 직원맘이 내맘같지 않고...
언젠가는 좋은 직원들어올거라는 믿음에 열씨미 살아가려고 합니다.
워낙 문장력이 서투르다 보니 두서없이 글을 올렸습니다.
아이구 잠이 안와서 글 올리고 보니 3시가 넘엇네요. 낼은 푹쉬어야징..
담에 또 들릴게요

< Prew [응답]심심해여 점장님!!!

[응답]안녕하세요.. Nex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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