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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응답]점장님..ㅠ.ㅠ

By  미사랑      posted  2006-06-16 11:56:35      views  923

 

   
 
>▶ wrote : 미용실점장
>>▶ wrote : 미사랑
>>점장님 어제 축구 응원 열시미 하셨나여?
>>짜릿한 역전승!!!한국 대표팀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점장님 요즘 싸이트 그리고 타싸이트에 글을 읽으면 맘이 아프답니다.
>>다들 힘들다 어렵다 이야기 뿐이고....
>>언제쯤이면 너무 좋다 매상 많이 했다...
>>좋은 얘기만 계속 할까여?
>>가격은 계속 내려만가고....저 역시도 미용이 좋아서 하고 있지만
>>그래도 돈이란걸 배제 할순 없잖아여...ㅠ.ㅠ
>>나중에 5천원 3천원 파마 염색 가격이 나오면 어떡하죠?
>>
>
>
>안녕하세염~~^^* 비두오구 구리구리해서 쏘주한잔 걸치구 집에 들왓어영~~
>글쳐?요즘은 다들 좋은 얘기들보단 나쁜 얘기들이 더 많아요......
>어제 축구이기구 기분이 넘 좋아서 오늘 울가게식구들한테 피자한판쐇어영~~ㅋㅋ치즈바이*!!^^*
>매일 이리 통쾌한 기분이었음 좋겟네요...
>서울이나 다른지역에서는 가격파괴 미용실들이 많다지요?
>전에 인천에 갔는데...그곳에 붙여잇는 피오피들......기장추가없이 매직 2만원....헐....
>남자커트 3천원........미티....
>아마도 그런가격이 평준화가 된다면 .......전 아마도 둘중하나일꺼에요....
>지금보다 가격을 더 높이거나....미용을 때려치거나....
>오늘 어느분이 119에 가격파괴에대한글을 올렷더군요.....본인을 욕하지말아달라구.....
>오죽햇으면 그리햇겠느냐구요.....
>이걸 어찌 생각하시는지염...
>미용하시는 모든분들....어찌생각하세요....
>우리 몸값이 그거밖에 안되는건지...아니면 어렵게 배운 기술이 가치로 따진다면 값어치가 없는건지.....
>딴건몰라도 전 어렵게 배워서....힘들게 배워서 도저히 그렇게는 못하겟어요....
>미사랑님은 어떠신지요??
>그리받을바에는 집에서 설거지하구 청소하구 남편이랑 울아들 밥이나 맛잇게 해줄래요,,,^^*
>미용인들의 가격파괴...심각하게 생각해봐야해요....
>설사 가격을 다같이 낯췄다구하면 상황은 같거든요??
>그럼?나중엔 공짜로 머리해줄꺼에여?아님...그리했는데도 손님이 안는다면 어찌할꺼에염?나중에 손님이 늘어나면 가격다시 올리실라구염?
>절대루 그럴수없거든요?가격은 한번내리면 올리기가 더힘들어요....아시졈?^^*
>손님이 없다는건 경기가 안좋아서가 아니구요......본인들의 실력을 다시한번 재정비해야한다구 생각해요....
>예전엔 잘나가는 헤어디자이너였어두 지금 노력안하구 투자안한다면 손님들은 냉정하게두 나를 찾아주지를 않는다는거죠.....
>요즘 어떤이들은 실력은 다비슷하다구 얘기를 한다죠?
>천만의 말씀...만만의 콩떡이졈!!
>요즘이야말루 실력이 있고 없고의 차가 현저하게 나타나죠....
>어제의 잘나가던 내가 오늘도 잘나간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해에요.....
>오늘도 노력하고 오늘도 배울게잇다고 생각하는사람과 이제는 안배우고 이제는 이정도면 된다는 생각하는 사람들과는 시작과 끝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늘 더배웟으면 더 잘했으면 하는생각으로 이런저런것들을 살피고 뒤지고 습득할라고 노력하죠..당연히 그래야만하구요....아직도 쫒아가야할 태산들이 많거든요~~뒤에서두 열심히 쫒아오시는 후배님들도 넘 많구요....^^*
>암튼 미사랑님....화이팅하시구요......빗소리들으면서 괜시리 기분이 좋았다가 나빴다가하는 사춘기의 기분을 느끼면서 이만 적습니다.....ㅋㅋㅋ
>자 그럼 화팅하시구요!!아자아자화이팅!!!

점장님 말씀이 옳습니다....*^^*
우는날이 있음 반듯이 웃는날이 오져....
지금 미용계가 뒤숭숭하고 어렵지만 반드시 좋은날이
미용인이 대접받는 날이 올겁니다..저는 믿습니다....*^^*
점장님 어제 부산정모 했어염...
넘 즐거웠구 잼났답니다...
담에 기회가 되심 점장님도 한번 오세여....
오늘도 웃음 잃지 않은 하루 보내세여...

>



 
 
< Prew  [응답]점장님..ㅠ.ㅠ ........ 휴~~~~~  Nex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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