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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을 하면서....

By  아사모      posted  2006-06-08 09:18:33      views  2687

 

   
 
진짜 미용을 하면서 희얀한 일도 많이 겪는다..
얼마전에 나와 절친한 원장님(예전에 내가 오픈할때 스페아로 한달간 일한후 쭉 친밀한 관계를 이어온 원장님)이 저가의 미용요금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지역의 상권의 제일 끝지점에 웬만하면 쳐다도 보지 않는 곳의 샵을 인수했는데 거기 원장님 또한 나랑 오랜세월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원장님인데 두분사이에서 샵이 인수인계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루어졌다.한분은 가게를 얻었다는 정도만 알고 있엇고(정확한 위치는 한창 바쁠때 전화가 와서 자세히 몰랐음) 한분은 가게 넘길려고 그샵엔 컴이 없어 제가 여기저기 사이트에 매매광고를 대신 내어 줬는데 넘 우연의 일치치고는 희얀하게 일이 벌어졌다.. 그런데 인수인계과정에서 깨끗하게 마무리가 되었다면 좋았지만 두분사이에서 그렇지가 못해 가운데에 끼어서 좀 난감해졌어요... 첨에는 나만 아는 비밀로 쭉 유지시키고 왔는데 하필이면 휴무일날(화욜 - 저는 정상영업) 우리샵에서 두분이서 마주쳐서 대략 난감한 사건이 벌어졌어요.나도 뻘쭘하게 되었구요. 대도시에서 샵을 운영하고 있지만 참 미용바닥은 좁다는 걸 느낍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내 심정은 새까맣게 타들어가버리고..두분은 서로 인상을 그면서 헤어졌어요.
두번째 경우도 진짜루 기막힌 사건이죠.. 예전에 내가 디자이너로 일하던 곳에 스페아로 2일 뛴 디자이너인데 스페아 뛰는 마지막날 가위랑 롤 몇개가 없어지는 사건이 발생했어요. 그당시엔 원장님과 나랑 둘이서 일하는데 원장님이 2일동안 출장을 가시는 바람에 나랑 스페아랑 단 둘이 일했는데 나중에 없어진걸 알고 따지면서 대판 싸운적이 있는데 하필 그 디자이너가 첫 오픈 장소로 나랑 젤 가까운 샵을 인수받아 오픈하게 되어 개업인사차 왔는데... 멍한 기분있죠.. 기막혀도 이런 기막힌 우연히...

세번째 예전에 골때리는 미용실에서 근무하면서 진짜 깐깐하기로 대한민국의 둘째가라하면 서러워할 남자손님인데 예전에 커트시술하고 맘에 안든다고 뺨맞아 고막이 나간 적이 있는데 오늘 그 손님이 이동네로 얼마전에 이사와서 우리샵에 커트하러 들어오는데 단번에 알아보겠더라구요..벌써 몇년이 흘러 그분도 이마에 주름살이 더 늘었지만....첨에는 그분은 날 몰라봐서 그냥 모르는체 하고 커트 시술하고 샴푸후 머리손질하면서 예전의 이야기를 했죠.... 예전에 전 그일이 있고 바루 그 샵을 그만뒀거든요.. 그당시 치료비는 그 남자손님한테서 받았지만 화해는 하지 못하고 나왔는데 몇년만에 만나서 그분이 사과를 하는데 가슴이 찡하더라구요.

위에 우연치고는 기막힌 우연의 일들을 이야기 한것은 사람은 살아가면서 때론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또 누군가로부터 고통을 당하기도 합니다.
미래에 일어날 것을 다 알면 인생이 얼마나 재미없겠습니까..
자신이 타인에게 베풀면 그것은 복이 되어 돌아올것이고 반대로 상대방에게 고통을 주면 그건 불행으로 되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특히 미용만큼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 빈번하고 다양하게 이루어지는 것도 찾아보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한사람 한사람이 다 소중한 분들이십니다. 원장과 직원, 원장과 고객, 직원과고객 중 어느하나 소중하지 않은 인간관계는 없습니다.
자신이 상대방으로부터 인정받고 싶으면 상대방에게 인정하라고 강요를 할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인정하지 않을수 없게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새삼 느낍니다.
세상사가 항상 자신이 뜻한대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것이 옳은 길이고 어느것이 가지 말아야할 길인지는 스스로가 판단하여 잘못된 선택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첨으로 미용일기란에 두서없이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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