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이란...
마음 한구석 허전하고,이해하려 하고,다가가려 하고,끌고가려 하고,함께하려 하고...
직원이 나를 따르지 않는것도,나를 떠나는것도 나에게 잘못이 있을 것이다.
부족한 부분 먼저 채워주지 못해서 그렇다고 생각한다.
물론 처음부터 아닌사람 있겠지만,괜찮은 사람은 남도록 해야 할 것이다.
남고싶은 매력,비젼이 있어야 하겠지...
그리고,그들을 나의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가며...
그것이 가장 기본 일것이다.
직원이 말을 듣지 않는다고 생각 할 것이다.
물론 나도 어렵다...
어렵지만, 얼굴이 화끈거리고 속이 끓을때도 있지만 내 모든 감정을 밝힐수는 없다.
직원이 스트레스 받을까봐 조심해 보지만 그렇게 하려다, 기다리다, 내가 지친다.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이 직원과 오너는 차이가 있겠지만 그 차이를 뛰어 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객을 위하는 마음은 디자이너나 오너 모두 같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객에게는 항상 민감하게 대응해야 한다.
물론 친절과 서비스 봉사 정신으로...
오너는 포기하지 말고 계속적으로 인식 시켜야 할 것이다.
고객의 중요성을...
행동 하나 말 한마디 표정 하나가 얼마나 중요한지...
지금 되지 않더라도 1년, 2년이 걸리더라도 우리의 의무라고 생각해야 할 것이다.
내 뜻이 통하지 않는것 같아 미칠지경일 때도 있다.
어떤때는 내가 너무 예민한가? 생각도 많이하고 고민도 하고 상담도 하지만 언제나 다른 직업의 사람들보다 직업의식이 약할때가 많다는 것이다.
사람을 상대로하는 서비스업이라 어떻게 행동 하느냐에 따라 차이는 굉장하다.
그것에 해답이 들어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나 혼자만 뛰어 가서는 절대 안된다.
그리고,고객보다 직원이 우선순위다.
아직도 안내와 배웅 접객에 신경쓰며 벗어나지 못했다.
고객이 방문하면 작업하지 않는이상 전원 일어나야하고 배웅도 작업하지 않을 경우 전원 문앞에 대기하고 고개숙여 인사 하는것이다.
잘 되고 있는편이지만 습관처럼 하길 바란다.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안내와 상담 모든게 이루어지길 바란다.
나는 직원과 고객 모두를 사랑할 의무가 있다.
직원과 고객과 가까워 지려고 노력한다.
내가 생각하는것 만큼 하지 못하고 있지만 조금씩 올라가고 있다.갈길을 알기 때문에...
직원이 우울하면 나도 우울하고, 직원이 웃으면 나도 즐겁다.
나는 분위기 띄우는 사람이 절대 못돼서 아직까지 상대의 마음을 어루만지지는 못한다.
좀 더 노력하면 지혜가 생기겠지...
이것은 오로지 내 생각이며 틀린 부분이 있을수도 있을것이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미용에 대한 부족한 부분의 나를 계속 채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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