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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의 일기

By na posted 2006-01-24 21:03:49 views 1867

실장은 미용실을 잠시쉬고 아기 낳으러 4개월정도 자리를 비운다.
대타 디자이너를 구했고 1개월이 지났다.
그 몇달 전부터 미용실은 주춤거리고 있다. 주변이 조금 조용해졌다.
결론을 어떻게 내려야 할지 항상 고민한다.
마음속에 결론은 들어 있지만 그것을 꺼내는데도 몇달은 걸린다.
결론을 내리고 출발을 한 것이다.
결론을 내것으로 만든것이다.
고객에 대한 서비스,관리,많은 이야기 했지만 우리의 습관을 빨리 변화 시키기는 어렵다.
보여주고 -보여 주는것도 없지만- 이야기 교육도 빨리 와 닿지는 않는다.
우리는 와 닿아야 움직인다.
고정고객을 잡을수 있는데 우리의 열정은 약하다고 판단했다.
일단 고정고객 확보를 위해 디자이너와 스탭을 구하겠다고 들떠고 떨리는 확신된 말을 3명의 디자이너에게 던졌다.
실장이 4월에 출근하면 3명에서 5명의 디자이너로 2명의 디자이너가 4월에는 더 생기는 것이다.
기본400에 120만원의 월급 그이상 25% 프로테지로 돌리기로 했다.3개월 후부터...
그리고 퇴근했고 다음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 Prew 정말 힘든 어제가가고^^아름다운 오늘이 왔네요~~쿠쿠..

홍영님 Nex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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