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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na의 일기

By  Eun      posted  2005-12-23 13:46:51      views  1487

 

   
 

원장님의 일기를 보면 많은 생각을 하게되요...
근데 저는 O형인데AB형으로 보더라구요.ㅋ
글고 언넝 명랑한모습을 찾을께요.


>▶ wrote : na
>나에게는 빨강색 표지의 노트가 있다.
>매일 매일 아침조회를 하며 하루에도 몇번씩 수시로 메모를한다.
>현재에 더욱 충실하고 자책하며 한보한보 더 나아가기위해 걷기,되돌아 보기를 반복한다.
>잠자는 시간만 빼고 나머지는 즐거운 마음이 되어 미용에 대한,고객에 대한,직원에 대한 생각을 한다.
>생각을 너무 많이 한다.
>잠을 자다가 새벽에 깨어나 생각하다가 또 자고...
>나는 AB형이다
>O형이냐고 물어 보는 사람이 많다.
>외형에서는 O형처럼 보이나보다.
>활달하고 적극적인...
>나는 미용에 대한 생각으로 10년 20년 후에는 뭐가 되어 있을지 모르겠지만 뭔가의 목푶에 도달해 있거나 아님 미쳐 있을지도 모르겠다.
>A형 스타일의 조용한 성격에서 O형으로 바뀐것도 노력이었던것 같다.
>내가 처음 일기를 썼었을때는 나는 원장이다 라고 떳떳하게 말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과연 정직하고 올바르고 부끄럼 없는 훌륭한 원장이 될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었다.
>na의 이기주의와 직원에 대한 베풀지 못하는 이기주의... 그런것들에 대한 생각도 많이 했었다.
>na라는 것은 얼마나 이기주의 인가... 나혼자만 생각할것 같은...
>그런 나를 버릴것이다...라는 맘에서 na라는 아이디를 사용했다.
>나는 원장이다.제목이 너무 건방져 보였나?...
>나는 미용실의 원장이라고 당당하게 말할수 있을때까지 노력 할 것이다.
>지금 나의 노력과 희망은 지역에서 1위를 하는것이고, 지금의 미용실을 보다 잘 이끌어 나가는 것이다.
>지금은...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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