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rote : 서비스맨
>대화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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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란 함은 자신의 철학과 감정 그리고 의지를 상대방과 서로 나누는 행위를 말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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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우리는 대화를 통해 내면의 자아를 상대방에게 들어내고, 상대방을 자신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각종 대화법이란 상대방을 자신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왔고,
>나 또한 그러한 기술을 익히기 위해 노력해 왔고, 이제는 그 기술이 내 인격의 한 부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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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대화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볼 때, 난 최 상위 그룹에 속한다고 확신한다.
>대화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상대방을 위하는 마음과 인간은 기본적으로 누구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는 철학.!
>그리고 어떤 사람을 볼 때, 아름다움을 보려 하는 마음과 그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눈.
>그리고 내 눈에 보인 아름다움을 상대방에게 전해주는 입과 그러한 일을 즐거워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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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사람을 사랑하고, 섬기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순간 우리가 흔히 대화의 기술이라 부르는 기능적인 것들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나의 인격의 한 부문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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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게 허락된 이러한 은사야 말로 내가 미용을 함에 있어 가장 큰 경쟁력으로 존재하며, 지금 이 순간 내가 교만의 길로 빠져들지 않고, 대화의 세계라는 더욱 크고,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있게 된 이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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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을 자신의 세계로 가장 잘 끌어들이는 사람은 누구일까.? 아마 사기꾼일 것이다.
>그 외에 정치가, 법률가, 상담가 등이 있을 것인데, 이러한 이들은 모두 공통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대화에 있어 확실한 목적과 논리 그리고 인간의 보편적인 심리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임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그들의 목적을 이룬다. 그리고 그들의 목적이 상대방을 위하는 것이 아닐 때, 상대방은 목적의 도구로 전락하고 만다. 남은 것은 오직 상처와 허무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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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를 둘러보면 너무나 논리정연한 말로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이를 쉽게 볼 수 있다. 논리가 부족한 상대방은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표현하지도 못한 채, 부들부들 떨며 일방적으로 당할 뿐이다.
>간혹 이러한 과정을 통해 폭력과 폭언 심한 경우 살인까지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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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대한 사랑이 깔려있지 않은 논리는 인간을 해치는 수단 이상의 가치를 절대 가지지 못한다는 삶의 진리가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의 가슴에 깊이 심어지길 진심으로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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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세계라는 것은 상대방을 자신의 세계에 끌어들인 후에 제공해주는 혹은 보여주는 자아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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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상대방이 나의 내면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세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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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계는 그 어떤 것으로도 포장할 수 없는 절대의 세계이다. 논리, 심리 이해, 칭찬, 봉사 등 그 어떤 것으로도 절대 가릴 수 없는 오직 진실만이 존재하는 그러한 세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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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세계에 들어선 상대방은 자신의 지능이나 이해력, 그 밖의 자신의 어떠한 모습과도 상관없이 누구나 그의 눈은 진실을 볼 것이며, 그의 귀는 진실을 들을 것이며, 그의 입은 진실을 말할 것이며, 그의 가슴은 진실을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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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세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순간 정말 기뻤다.!
>상대방을 나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방법이 내 인격의 한 부문으로 자리 잡은 후... 뭔가 허전하였고, 자칫 교만의 세계에 빠져들 위험이 높았었다.
>그러나 지금은 처음으로 대화의 참된 능력이란 상대방을 진심으로 위하는 마음이라는 것을 깨달은 순간처럼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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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아니 불과 몇 시간 전의 내겐, 정상에서 내려오는 혹은 머무르는 길만 보였었다.
>그러나 지금의 내 눈엔 보다 높은 산이 보인다.
>내려가거나 머무르는 것이 아닌, 앞으로 내가 올라가야 할 길이 보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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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여의 미용 생활 동안 엄청난 인격의 발전을 가져온 나.! 앞으로 4년 후의 나는 어느 정도의 인격의 발전을 가져올까.? 너무나 궁금하지만, 알 방법은 없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히 아는 것은 있다.
>지난 4년 동안 발전된 모습보다는 훨씬 더 많은 발전이 있으리라는 것을.! 그리고 절대 도중에 조난을 당할 일도 없으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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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르려는 그 길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닌, 상대방을 위한 길이므로...
>지난 4년간 수 없이 넘어지고, 길을 잘못 든 적도 많았지만 결국은 내가 생각하던 그 곳에 도착한 것처럼...
>너무나 부족한 나이지만 나의 힘이 되는 그것은 세상 그 어떤 것, 세상 그 누구보다도 강하고, 확실한 것이므로...
>내가 가진 사랑이라는 나침반으로 인해, 난 4년 후의 내 모습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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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아름답고, 보다 따뜻하리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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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나 자아의 세계를 가지고 있다. 이는 향기로 느끼고, 향기로 보여주는 세계이다.!
>대화를 통해 그리고 우리의 삶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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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ian이 씁니다
서비스맨님은 정말 많은 생각을 하고 살아가시기에 남들보다 앞서나갈 수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말과 글로써 표현한다는것이 쉬운일만은 아닐테지요
하지만, 실천해보면 그리 어려운일도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대화라는 주제로 님의 생각을 듣고나니 저는 어떠한 대화를 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았습니다
항상 부족하고, 완벽할 수 없는 모습이지만, 이거 하나는 철칙으로 생각하고 살지요
상대방의 말을 들어주는것이 내 말을 하는것보다 중요하다란거...
그리고, 진실된 마음이 아니라면 많은 말을 하지말자란거...
때론, 이기심이 올라와서 그게 지켜지지 않을때도 있지만, 어떻게든 지킬려고 노력중이지요
남의 말을 귀여겨 들을 수 있어야 자신의 말도 귀여겨 들어줄거라 믿습니다
고객과의 대화도 그러하겠죠...
서비스맨님의 글은 많은사람으로 하여금 더 많은 생각을하게 해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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