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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장이다. (15)

By  na      posted  2005-11-04 20:49:02      views  2322

 

   
 
요즘에는 너무 많은 생각들을 한다.
큰 문제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이제는 큰 문제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뛰어 넘어야 할 일들이고 분명 나는 뛰어 넘을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나에게 못 할 일은 없다.
내가 못한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것은 이룰수 없는 일이고, 내가 할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그것은 이룰수 있는 일이다.
확신한다!!
나는 끊임없이 노력 할 것이다.
나는 끊임없이 사랑 할 것이다.
나는 끊임없이 경청 할 것이다.
나는 평소 상대방의 입장, 상대방의 기분 나 보다는 상대를 생각하며 운영해 왔다.
그래서 상대의 기분을 알수 있는 파악할수 있는 능력이 조금 생겼다.
하루 아침에 생기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내가 말을 던졌을때 상대의 마음상태 생각까지 읽을수 있다. 조금은...
물론 그것은 평소에 관찰하고 있기 때문에 그 사람의 생각과 스타일을 알기 때문에 보이는 것이다.
그래서 내 마음이 여리고 부족했을떄는 아무것도 말하지 못했다. 지금까지 그렇게 해 온 경향이 있다.
칭찬을 할때는 설득력이, 충고를 할때도 설득력이 반듯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칭찬으로만 끝날것인가 장점으로 더 부각시켜 나가도록 도와줄것인가
충고를 누가 좋아할까?
좋아하는 사람은 제대로 된 사람이라고 생각하겠지?
고치려고 노력까지 한다면 충고한 사람이 보람을 느끼겠지?
하지만 그 충고를 잔소리 내지는 싫어서 그러는줄 아는 경우도 있다.
그 약이 될수 있는 충고도 상대를 생각한다면 설득력 있게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 상대를 진심어린 충고로 다가올수 있도록, 이해할수 있는, 그 사람이 고칠수있는 기회가 되도록 해 주는게 진실한 충고라고 생각해본다.
누구나 충고는 할수 있다.
우리는 진심으로 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식이 진심이 될수 있을때 까지...
나도 물론 부족하다 충만해서 이런말을 하는건 결코 아니다.
그렇게 될수 있는 날까지 노력할 것이다.
우리의 직원들이 진심으로 나에게 다가오길 바라고 진심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길 바란다.
그리고, 나의 이 진심도 알아주길 바란다.나는 나를 따르는 식구들을 올바른 생각,행동,올바른 개인 개인이되기를바란다.
자신의 인격이 갖추어져야 남을 생각하고 칭찬하고 존경할수 있지 않을까..
지금 나는 고객보다 자기 자신 개인개인의 마음가짐 인격을 갖추기를 조회시간에 이야기 한다.
그것이 이루어 졌을때 고객 서비스에 집중해서 들어갈수 있을것이다.
모든 문제는 자신에게 있는 것이다.
나를 바꿀수 있는 날까지, 그들이 옳은 마음으로 바꾸고 확신하는 날까지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물론 이런 나를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다. 못할꺼라고...
내가 직원들을 실장을 안되는 부분은 안될거라고 이해하고 생각을 접었었다.
이제는 아니다.
그들은 기본을 가진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 내 의무이다.
미용을 하는것만이 문제가 아니다. 머리를 잘 자르는 것만이 절대 좋은일이 아니라는 것을 이제 절실히 느낀다.
직원을 이해 했다고 마음을 안다고 함부로 말할수 없다.
진심으로 이해하고 진심으로 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나와 실장 사이의 일도 서로 이해 하고 있다고 믿고 싶었지만 그것은 진심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았고 알았을때 진심으로 바꾸면 되는 것이다.
나는 진심으로 이야기 했고 진심으로 행동할 것이다.
상대가 진심이 아니더라도 그것은 자유다
그 마음도 시간이 지나면 나는 분명히 읽을수 있을 것이다.
그 이후의 문제도 이제 그 사람의 일이다.
하지만 나는 상대를 잘 알기 때문에 할수 있을거라고 믿는다. 하지 못해도 그 사람을 좋아 할 것이다.
미용일기는 나의 진심이고 나의 미용과정을 그려 나갈것이다.
몇분들은 나의 일기에 관심이 있으신것 같다.
losa 님께 감사 드린다.
물론 losa님의 마음도 충분히 알고 이해한다.
그런 글을 제시해 주신것도 고맙고 분명 글 속에 배울점이 있다.
내 마음 한 부분도 losa님처럼 그런 부분이 있다.
서비스맨님도 그런것들을 알고 잘 받아 들일것이라 믿는다.
우리는 모두 스스로 성숙해야 한다.
그러나 스스로 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안다.
상대방에게 배울때가 많다
나는 분명 서비스맨님께 받은게 너무 많아 넘친다.
몇백권의 책을 읽어도 깨닫지 못할수 있는 깨달음을 두번의 만남으로 주셨다.
물론 나도 몇년을 준비하지 않았다면 받을수 없었을지도 모르겠다.
지금 이런 시기에 그분을 만났다는 것은 분명 내 미용인생의 운명이다.
서비스맨님도 인간이다. 장단점이 있을것이다.
물론 좀더 나은 모습으로 다듬을 것이라 생각하고 분명 그렇게 될 것이다.
다만 너무 상처받지 않기를 바란다.
서비스맨님의 3천배상에 대한 답변을 보았을때도 당황될수 있는 말이기도 하다. 금액에 흥분하지 말고 진심에 귀를 기울이자.
하지만,얼마만큼 우리 미용인이 고객에게 신중에 신중을 해야할지 전하는 메시지가 아닐까 생각 해본다.
물론 적은 금액으로 결론 났다고 본것 같은데...
얼마나 고객을 민감하게 다루어야 할지 실감하는 내용이었다.
압구정 모델 귀 1cm자르고 판결에서 디자이너가 1억배상도 들었다.
얼마나 경악해야 할 일인가.....
며칠전 우리 고객이었는데 대형마트 미용실을 갔다가 3살 아이 귀가 조금 잘려 나갔다고 한다.
바로 이식 했다고 하는데 그 놀라움과 상처는 어떨까???
지금 부모의 마음은 어떨까?
어른이 되어도 이식 부분이 잘 자라지 않아 아예 크게 살점을 이식해서 귀가 커졌다고 어제 들었는데 내 아이라면 용서 했을까?
어떻게 용서가 될까?
아무도 그 아이에게 용서받지 못하는 마음과 몸에 상처를 줬을것이다.
그 이후의 일은 아직 진행중이다.
돈으로 환산할수 없는 일들이 너무나 많다. 그들에게 용서 받을수 있는 진심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나의 미용실은 좋은 방향으로 정리가 되고 있다.
폭풍은 지나갔고 다른 사람들은 그대로 일지라도 나는 변했다.
변화시켜 나갈 것이다.
앞으로도 발전될수 있는 모습으로 임할것이다.




 
 
< Prew  하하하송 넘 방가워요~~~^..^  Nex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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