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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는 힘들다.에효

By 동이 posted 2005-10-28 13:01:52 views 2025

요새..우리신랑 밉다..
같이 맞벌이하면 많이 도와준다고해놓구선..우리미용실이 시골이라 손님이 거의없다..주말에는 많고...
동네라 신랑야근근무일땐 항상들린다..손님도 없고.너무편하게있는다며..집에오믄 맨날 잔소리에 저녁상..정성들여차리라고..잔소리..
ㅡㅡ전에 학원다닐때는..하루종일 연습한다고..힘들지않냐며..신경써주드만........
역시....동네라..불편하다..
손님이없어도..드라이연습파마연습 이리저리 신경써서.집에오믄..수고했다는말 듣고싶은데.....ㅡㅡ
가끔.......
이런생각든다...
밥해주고청소빨래해줄라고 결혼했나..??싶다.
매일 밥때되면 오늘은 무슨반찬..무슨국을 끓일까..하는고민....
잠자기전에...낼아침먹을국 밥 다해놓고 자야하고...
애챙겨야하고...빨래에 냄새라도 나면..난리치고..ㅡㅡ
아............짜증이 는다.
절대로........나중에 가게차리게되면....
방딸린 가게는 안얻을꺼다..........윽...........아마 미칠듯..
손님신경써야하고..방안에서는 신랑 밥달라고 짜증부리고..
ㅡㅡ

돈 많이벌어서...........
진짜.............건물하나사서.......내미용실빼고는 다식당만 세주고..
월세대신 점심 저녁으로 먹고싶은대로 가서 밥먹는식으로해서....
밥걱정안했음소원이없겟다.....

아까도.....가게로 전화가왔다...
버럭 소리지르면서...
야...밥도 안해놓고 가면 어떻하는데..기본적인건해놔야할것아니얏.
ㅡㅡ(밉상)
아침먹고 도시락싸고나니 ..글치..
글구.전기밥솥 밥하기 쉬운데..할줄알면서.........왜 꼭 내손으로해줘야먹는지......................아아아아아아
스트레스..........
내나이25살....
청춘을 .......돌려다오.............
ㅡㅡ 주름만 는다.

< Prew 한가함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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