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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지만......언젠가는.......(14)

By 미용실점장 posted 2005-10-25 19:49:42 views 1612

힘들다.......
힘이들어서 쓰러지기일보직전이다.....
사람들은 계산에 너무 능한것같다.......
내가 누군가에게 하나를 해주는건 무언가를 받기위해서가아니구 단지 해주는게 좋아서인데 다른사람들은 다른 무언가를 받기위해 해준다.....
사랑을 받기위해해주는게아니라 사랑하기때문에 해주는건데.조건도 없고 이유도 없는데....사람들은 사랑도 조건이랑 이유를 붙여서 한다....
난 일을 사랑한다....사람들을 사랑한다.....
미용을 할때도 사람을대할때도 난 이유가있거나 조건이있어야 하진않는다....
단지...미용이 좋아서 하는건데....일이좋아서하는건데......
사람들은 나를 너무 이용한다.....
내가 너무 바보같기 때문일까?
난 진실하면 사람들도 내게 진실할꺼라 생각했는데 내가 진실하게 대해도 사람들은 가면을 쓰고다른사람들을 대한다.....
자기의 이익만을 추구하고 자기한테 손해가 된다면 안하고 빠지고 모르는척하고 외면하고.......
진실한 세상에서 살고싶다는게 나의 이기심일까?
하긴 형제자매조차도 서로 위하지못하는 우리들인데 무엇을 바라겟냐.....
마음이아프다.......
누군가의 무언가를 뺏고 뺏고.....
아파하고 슬퍼하고.......우울하다.......
미용이 좋아서해야하는건데.....사람을 대하는일이 왜이리 어려운지.....
커간다는게 이리도 아픈가봅니다.....
아픈만큼 성숙해지고.....
이비가 그치고나면 또 얼마만큼의 성장이 되어있을까요?
근데 더마음이 아픈건 그전엔 들리지않던 사람들 머릿속의 주판소리가 들리니 어쩌지요.......
그런거 모르고 사는게 더좋은데......
밤하늘의 별을 보고도 좋아할줄아는 소녀의마음이,
낙엽을보고도 눈물을 흘릴줄아는,
깊어가는 가을밤속의 귀뚜라미소리에 가슴아파할줄아는 그런마음이 더좋은데...........

< Prew 미용실점장님~♡

서비스맨님~~~~~~~~~ Nex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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