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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상형^^

By  서비스맨... 柳 完 진      posted  2005-10-25 02:28:12      views  1608

 

   
 
최근에 나누미를 포함한 몇몇 분들과 이상형에 대해 얘기할 기회가 있었다. 결론은 난 결혼하기 힘들 것이라는 것.!
왜 그러한 결론이 나왔는지 도무지 이해 할 수가 없다^^..

내가 이상형으로 생각하는 여인이란, 누구나 원하는 가장 기본적인 모습일 뿐인데.. 그런 악담.?^^을 하다니...

...

일단 기본 성품으로는 온유하고, 겸손하며, 지혜로운 여인이었음 한다.!
얼마나 간단한가.?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나에게 진심으로 순종하며, 섬길 수 있는 여인이었음 한다.!
이 또한 얼마나 간단한가.?

물론 여기에 사소한 몇 가지 모습을 더 원하지만 이 또한 너무나 간단한 것이다.

퇴근길 버스 안에서 어르신들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여인.!
직장에 들린 뻥뛰기 할아버지에게 뻥뛰기를 사서 동료들이랑 나눠 먹는 여인.!
추운 겨울에 거리에서 잠든 가난한 이에게 내가 선물한 외투를 벗어줄 수 있는 여인.!
죽어가는 노숙자에게 인공호흡을 해줄 수 있는 여인... 물론 찝찝한 건 당연하지만, 중간 중간 물로 헹구면 될 것이요, 그래도 못참겠으면 인공호흡 한 후에 토하면 될 것이니 이 또한 너무나 간단한 것이다.!

여기에 2세를 생각해서 몇 가지 더 바라는게 있지만, 이 또한 너무나 간단한 것이다.

영어를 가르치기 전에 봉사를 먼저 가르치고, 수학을 가르치기 전에 어린 왕자를 먼저 읽어주고, 성적을 요구하기 전에 친구와의 우정을 먼저 요구하는 여인.!

놀이 공원에 데려가기 전에 봉사 모임에 먼저 데려가고, 친구를 때릴 바에는 차라리 맞고 오라고 가르치는 여인.!

살림을 계획할 때 가장 먼저 십일조와 세금을 챙기는 여인.!

학교 선생님에게 잘봐달라고 돈봉투 들고 가지 않는 여인.!

돈 봉투는 들지 않았지만, 상담을 위해 학교를 찾아가 우리 딸의 학교 생활에 대해 선생님과 상담하는 여인.!

아이의 건강을 위해 하루 최소 6시간 이상은 의무적으로 재우는 여인.!
가끔씩 아이와 함께 등산도 즐기는 여인.! 물론 나도 데려가야 하겠지만.!

주일에 공부하러 도서관 가는 딸의 손을 잡아, 교회로 인도하는 여인.!
당연히 나의 종교가 기독교니 부인도 당연히 기독교라는 전제 하에서.!
만일 내가 불교라면 절로 데려갈 것이지만.!

아이와 나의 건강을 위해 한 시간 일찍 일어나 영양가있는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여인.!

엄마로서 너무다 당연한 일이 아닌가.?!

내가 해주는 거품 마시지를 간지럽다는 이유로 거부하지 않는 여인.!(물론 결혼 후에)

햇살이 따스한 날엔 손잡고 어린이 대공원을 산책하고, 해질무렵이면 함께 석양을 감상하는 여인.!

데이트 후, 그녀의 집 앞에서 30분 이상 나와의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얘기하는 여인.!

함께 영화를 보고, 함께 책을 읽고 그 내용에 대해 나랑 토론하는 여인.!

따뜻한 커피 한잔과 부드러운 음악 속에서 나랑 손잡고 가만히 그 고요함이 주는 행복함에 빠져드는 여인.!

내 코를 잡아 비틀며 돼지 코라고 놀리는 여인.!
수술 한 코 맞냐고 놀리는 여인.!

일요일 오후엔 함께 시내를 거닐다, 맘에 드는 악세사리 앞에서 서성이며 은근히 사달라고 눈치주는 여인.!
내가 선물한 악세사리로 장식한 후, 얼마나 예쁘냐고 물어보는 여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너무나 눈이 부셔 눈뜨고 바라보기 조차 힘들다는 내 솔직한 고백에 마냥 웃으며 행복해 하는 여인.!

......


일기를 쓰다 보니, 그녀가 너무나 보고 싶어서 도저히 더 이상은 쓸 수가 없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것은... 내가 바라는 것은 너무나 평범하며, 누구나 할 수 있는 것들 뿐인데...
왜 내가 결혼하기 힘들거라는 악담들을 하시는 것인지-.-

생각만 해도 행복해서 입이 벌어지는데^^.. 그런데 도대체 어디에 숨어 있는 것인지...
머리카락 찾기가 왜 이리도 힘든지^^.. 만나면 볼을 꽉 깨물어 주어야 겠다.
생각만 해도 행복해서 기절할 것 같으니, 그만 생각하고 이제 자야겠다.

~~내가 사모하는 님! 이 순간 님도 절 사모하고 있길... 비록 이름도 모르고, 얼굴도 모르지만... 이 순간 함께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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