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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미용일기(41)

By 최고 미용사 posted 2005-10-06 02:10:31 views 1758

오늘은 기분이 좋은날이다..수요일이라 쉬는날이라 봉사를 가려

고했는데 일이생기는바람에 취소가 되었다..서운..하지만 그래두

기분조은것은 하루종일 무의미하게 뒹굴다가 컴텨를 켠순간~~어제

정말정말 궁금해서 물어보았는데 가르켜주지않으셔서 알지못했던

두가닥을 땋는법을 알게되었으므로..바루여기 엽기 게시판에서~~

무언가를 알게된다는것은 행복한일이 아닐수없을것이다~~ㅋㅋ

세상엔 정말 공짜가 없나부다 그언니도 힘들게 배우신 거라서 그런

지 물어보면 별루 가르켜 주고 싶어하지 않으신다...

땋는머리두 여러가지를 알고계셔서 물어보고 싶은데 물어보면 싫어하

시는게 느껴지는것 같아 못물어보겠다^^:난 왕소심쟁이ㅋ

사실 나두 그럴것이다 내가 힘들게 배우고 터득한 방법을 그냥 남에

게 선뜻 알려주기란 쉬운일은 아닐것이다...나두 한동안을 내아래

스텝한명이 들어와서 정말정말 다알려주고 싶고 도와주고싶고~

나두잘못하지만 옆에서 지적하면서 가르켜두 주구 그랬는데 ,,

그스텝이 조금잘하게되구 성장면서 내가 위협을 느끼게 되는 순간부

터는 왠지 가르켜주는것두 전보다 덜해지게 되었고 무성의하게 알려

주었던게 갑쟈기 기억이난다...나두그아이처럼 몰랐고 누군가에게 배

워서 하게된기술인데 같이 잘하면미용계두 더발전하느것이구 조았을

텐데 난 왜그랬을까?경쟁심?욕심?

내가아닌 누군가에게라두 시간이 지나면

알게될 것들이었는데..난그때 내가 왜그랬는지..ㅡㅡㅋ지금은 그아인

그만두고없지만 그때생각하믄 먄하다~지금은 조은누나동생으로 지내

고 있지만~...

하지만 이젠 내아래 또 스텝이온다면

같이 미용을 해나가야하는 나의 동료이자 친구이자 동반자인 미용사

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모르는부분을 내가아는한도 내에서 자세

히 가르켜주고싶다..아직은 내밑에 아무도없구 내가막내이긴하지만

^^: 어찌보면 알고나면 아무것도 아닌데 미용은 정말 힘들다면 힘든

일이다 배우는과정이 어렵고 시간이걸리기때문에.. 돈이많으면 교육

기관을 가서배우면 더빠르게 성장하겠지만..가정형편이 넉넉하지 않

은 이상에야 처음부터 비싼사교육을 받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것이다..미용실에서 시다 하면서 어깨넘어로 보고 혼자 따라해보고

모르는건 조심스레 물어보고 책을보고 인테넷뒤지구~그래두 일본이나

미국같은 나라보다는 빨리성장하는 건 확실하다 거긴 적어도 7~8년은

넘게 고생해야 디자이너라는 칭호를 받게 되므로..

우린 다 같은생각을 하고있는것 같다~ 그런 같은과정을 겪었고 같은

길을 걸어가면 같은고민을 하고 있다..그건 분명 틀림없는

사실일것이다~지금 당장 자기앞에 닥친시련 그리고 고난 그건 분명

우리 선배미용사분들도 다겪은길이고 그길을 반드시지나야만 또다른

길이 나온다는것을 알아야할것같다..그분들이 스텝이나 중상 시아기

를 다지나오셨기때문에 나의 우리의 마음을 알고계시고 눈빛하나 행

동하나만보셔도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까지 알아차리시는것같

다..왜냐하면 같은길을 걸어왔기때문에 ..그길을 걸어보지 않은사람

은 이해할수없는...

ktx정말빠르다 쑥쑥 마구마구 지나간다 풍경들이 무궁화호...덜컹덜

컹 ktx에비하면 느리다 하지만 작은집들 누런논밭 푸르른하늘 작은

새들 그리고 사람들~다보인다~~느리지만 모든풍경을보고 기차탄것을

즐기면서 여유롭게 목적지에도착한다..미용도 기차랑 비슷한것 같다.

빠르게 너무 빠르게 가면 주변상황이나 풍경을 볼수없듯이 느리지만

천천히한단계씩 가는것이 기억에두 많이남고 얻는것이 많아진다~

이건 우리원장님께 들은말이다^ㅡ^캬캬 가끔씩 해주시는 이런말은

나에게 큰힘이다~!!원장님은 아실까?내가 원장님을 얼마나 존경하구

조아한다는것을 캬캬 암튼원장님은 나의 영원한 스승님이시다~

내가 나중에 성공해도 그분은 항상나에게 최고의스승이자 나의힘이

다.이마음 잊지말고 최선을다해 노력하는 사람이고 싶다.

은혜를 잊지않고 갚을줄아는 겸손한 사람일것이다!어떤 책에서 본건

데 생각하면 행동하게되고 행동하면 습관이되고 습관이되면 인격이

되고 인격이되면 인생이달라진다는말~난수없이 많은 계획을짜고 오늘

또 짜고 또짠다 계획만 써있는노트가 열권드넘는다~이곳저곳에 끄적

끄적 나의 목표와할일을 적어놓으면 내가 무언가 해낸것 같고 뿌듯

해서 계획을 세우는데 정작 2단계로 가기가 힘이든다..생각과 계획은

아무나 다한다~~하지만 남들이 하기싫어하고 귀찮아하는것을 하면 행

동할수있고 성장할수있다..사람들을 다비슷하다 내가 조아하는일은

남도 조아한다 편한일 하지만 다른이들고 귀찮아하는 예를들면 새벽

운동이나 연습 아님 일끝나고 집에서 독서등등 힘들고 피곤한데 놀고

싶은데~~이런마음이 앞설것이다 , 나역시 그러하므로..다른이들이 하

기 싫어하는 일을 하고있을때 난 성장하고있는것이다!

졸립네 2005년 10월6일 새벽두시~~몇시간후면 출근인데...언능자고

낼을 준비해야쥐~zz

< Prew 미용인 여러분 기운냅시다

길이 보이지 않는지금..... Nex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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