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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지만 ......언젠가는...(5)

By  빈이엄마      posted  2005-07-02 11:16:20      views  1773

 

   
 
요즘저가미용실들땜에 미용계가 마니시끄럽죠...근데....아엠에프때에는 더햇엇어여...9900원짜리펌들......미치는거죠...
제가 98년도에 결혼을하구서 시댁인 경남고성으로 가서 샾을차렸답니다....전 그래도 도시의 시내쪽에서 미용을 했엇기에 읍쪽의 가게정도는 우습게생각햇죠.....그땐 미용한지 8년차였거든여....제가일하던 언니샾에선 손님두많구 매상도 마니올렷던터라 시골쪽은 진짜..자신이있었더여.....그래서 자신있게 샾을차렷답니다.....정말 예쁘게 카페분위기로 의자는4개지만 샵이 정말 이뻤어여....문론 전 의상에 신경을쓰는편이라 늘다이어트하고 옷도 넘무 평범하게는안입구여..나름대로 디자이너로서의 필요한건 다갖출려고 노력하구 샾을 오픈햇죠....당시 제가일하던데에서는 펌이3만원3만5천원이 보통이엇거든여....그래서 고성쪽에서는 2만5천을 받았죠...약도 좋은거쓰고 제품도 좋은걸루쓰고.......근데 오픈한지 얼마안되서 소문이 비싼미용실루낙인찍혓데영....ㅠㅜ 촌스럽게......그곳에7년전가격이 커트6천에 펌만오천원이 평균가격대엿죠.....그리고 퍼머하고 커트는 공짜라나영?할머니들 아줌마들 그럴게 길들여지니가...저한테 와서두 그렇게 요구하더라구요,,,,진짜 일할맘이안나더라구여,,,,늘펌이나커트가 그리낮은단가에 일을 안해보니 넘 힘들엇어영......시댁두 어려웟던터라 가게세두 월세루70씩주구 디자이너 커트밖에 못치는데 90~100달라네영...전그때다할줄알고도 언니한테 100받은게 5달밖에 없엇는데...내가 너무 바보같아서였을까영?암튼 그렇게 월급주구..전 개털이엇죠,...,남편두 일이 생겨서 벌이두 없엇구 아는사람하나없는데서 그래도 살아볼려고 나름대로 열심히뛰어다녔는데.....나중에남는건 빚밖에 없드라구여...돈에대해서 궁한거 없이 공주같이 살다가 미치겟드라구여....심지어 전에 아가씨때 술먹던 돈까지 아쉬운거있져...ㅠㅜ
그동안 애를가져서 배부른상태에서 애낳기 전날까지도 일을했답니다....온몸이 팅팅붓고 다리를 질질끌면서 배는남산만큼 불러서 일하는모습이란...그런데 살기위해서는 그리할수밖에 없었죠...애낳을때도 백만원빌려서 애낳으러가구...자연분만해야만 던이 마니안들어가니가....죽어라구 자연분만으로 애낳구....주사한대두안맞구....그러면서 많은 생각을 했답니다....내거 여기서는 살곳이아니다...어쨌튼 친정으로 돌아가야겟다,...울언니가 싫어서 결혼을해서 멀리도망왓는데 그래도 그곳으로 가야만 내가 살수있을것같드라구여.....애낳구 엄마한테 언니가게에 내가 일할자리좀 알아봐달라구........하두 언니한테 못한게 많으니 그지꼴루하구 돌아갈 염치가 없드라구영...근데 언니가 그래도 동생이고 엄마가 부탁을 하니까 올라오라구해서....샾차린지1년3개월만에 짐싸들고 다시 이곳으로 왓답니다......애기분유값이없어서 바닥이보이는데 차마 돈없다고 가불해달라는말두못하구(그런정도까지라면 울식구들이 속상해하고 남편만 나쁜사람될까봐...)같이 일하는 친구한테 돈빌려서 분유사고.....기저귀값아낄라구 천기저귀했더니 아토피가 심해서 아래가 더 헐구,....어쩔수없이 종이귀저기해야하구.....진짜..미티겟더라구여....그래도 전 언니라는 든든한 버팀목이있어서 그나마 행복했답니다......그렇게 싫어하덩 언닌데두 찍소리안하구 애난지 한달만에 언니샾에와서 일해보니 벌써 제 기술이 촌발날리는 구식기술이 되어있는거있죠...1년3개월이 지났을뿐인데여....확실히 혼자하는 기술은 정체가되드라구영.....그래서 몸조리두제대루 못한상태에서 드라이를 얼마나하구다녔는지 그해 찬바람이 부니까....온멈에 바람이 들더라구영....엄마들 바람든다는 말이 어떤지 알거같더라구여....진짜 다른생각안하구 기술을 업그레이드시켜야겠다는생각밖에 안들더라구영...멈 아픈것두 별거아니더라구여....나중을 생각하면서 언니한테 그지같이 살앗다는말두 안들리고 열심히살면 여기서 성공할거란 생각밖에 안들구 나죽었네하구 살앗져....조금은 치욕스럽더라두 조금만참으면 좋아질꺼란 기대로 열띰히했답니다.....
애 띠어놓구 일하니까..맘은 걸렸지만 나중에 우리아들이 자라서 친구들한테 자랑스럽게 울엄마가 머리를 이지역에서 젤잘한다는 소리를 듣구싶어서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잇답니다...
더운데 다들 수고하시고여....아자아자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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