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펌을할때면
숱이어느정도 많아 과하게 살리지않아도 힘있는 모발이거나
보통머리두께에서적당히 뿌리 볼륨업작업을 할때
보컬링(명칭이 임펙트컬이였나 햇갈림) 14미리나 16미리를 써왔다
일반 아이롱 8미리나10,12미리등은 글러브 부분이 힘이 약해서
모근부분이 생머리와 연결되는 부분의 굴곡이 부자연스럽기도하고
모근의 휘어짐잡는 용도로 주로 사용하는편이었다
디자이너랑 함께쓰다보니
그동안 몇번의 병원(?)신세를 지긴했어도 몇년간 요긴하게 잘쓰고 있었는데
엇그제 사용후 내려놓다가 그만 글러브부분의 프레스가 덜렁~하고 떨어지고 말았다
여분이 많은것도 아니고
이왕 보내는김에
악력이 일정치않아 모발이 미끄러져 내리는 14미리까지 함께 AS를 보내려 주소를 찾느라 우여곡절을 겪고 마침내 보내고 이틀후
단종모델이라 고칠수가 없고 보상판매를 해준다는 전화가 왔다
사실 한달전쯤
손잡이 몸체가 일부분이 깨져 떨어저나간 우리 디자이너의 기기를 고치려 보냈을때도
똑같이 보상판매를 한다기에 그거야 이해를 했었다
그런데
기억에 불과 3년도 안되었고
내거는 부속이 없어진거도 아니고
작동이 안되는것도 아니고
단지 악력이 좀 약하거나
글러브가 덜렁대서(우리가보기에는 열에 강한 접착제로 붙여주면 될거같은데)
일언지하에 못고친다소리를 들으니 화가났다
아쉬운데로 그냥 쓰고 말겠다고 돌려달라하고
오늘 받은물건을혹시나 하고 물어물어 요즘 드문 전파상에 가져가니 쓰윽 훓어보고 그냥 못고친다고 하더래나?
이런 젠장!
당신들 이러기야?
얼마나 돈되는 장사만 해먹고 사는지몰라도
그러는거 아냐~
나는뭐 바쁜날 소리빽빽 지르며 우는애기 돌려보내버리고 싶지않고
전체머리보다 까탈스러운 앞머리 자르는거 거절할지몰라서 다 잘라주더냐
세상 그렇게 사는거 아냐
라고 따꼼하게 훈계하고 싶었으나,,,,,내 말은 머리속에서만 잠재우고,
보상판매에 대하여 물어보니28만원짜리를 10만원에 준다나?
웃기게도 본사사무실에서는 전연금시초문 이고
공장에서만 그렇게 해준다는데
왜 신모델이 인터넷 어디에도 없냐고하니
인터넷에 풀면 값이 떨어져서 어디에도 홍보를 안한데나?
그럼 신제품이라는걸 내 눈으로 확인도 못하고 그냥 믿거라 하고 돈을 보내고 처분만 기다려야 한다니
내 아무리 귀가 얇고 남을 잘믿는다지만
글쎄,,,
묘한 장사방법일쎄,,,,
그나저나 듣고 보니결론은
내가아쉬운 입장이 되고
10만원이라도 써서 새 모델로 바꿔야 할모양이다
돈도 벌기전에 사고싶은 것들은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으니 참으로 큰일이로다~
전국에 미용사들이 다 모이는 119에
임팩트컬아이롱을 쓰는분이나
고장나 AS보낸사람이나
혹시 보상판매로 신제품 받아보신분 안게신가요?
사용후기좀 들어봅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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